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영화 "말아톤" 보셨나요?

| 조회수 : 1,90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2-23 20:38:45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추천하려구요.
원래 조승우씨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하고 있었지만, 기대한 것 보다도 더 감동적이었어요.
오랜만에 너무 좋은 영화를 봐서, 다들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다른말은 안할께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dult
    '05.2.23 9:15 PM

    저는 어찌나 눈물이 왕성한지
    영화보면서 엉엉 울고 눈 벌게지고 퉁퉁부어 영화관에서 나오게 될게 뻔해서 보러가기 망설여져요.

  • 2. 여우곰
    '05.2.23 11:22 PM

    네...
    웃음이 나면서도 눈물이 나더군요...
    가슴이 찡~많이 울었답니다.
    한번쯤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조승우씨의 연기도 감동적이었구요...

  • 3. 느낌
    '05.2.23 11:43 PM

    가족과 같이 보았는데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여러분도 감동의 물결로........

  • 4. 규맘
    '05.2.24 12:04 AM

    저도 며칠 전 초등 2학년 올라가는 큰아들과 둘이서 조조로 가서 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저야 워낙 눈물이 많아서 휴지 내 놓고 닦으면서 봤는데 아들녀석도 슬픈 장면에서 울더라구요. 휴지 한장 슬쩍 건네줬죠...나중에 아빠한테 감동적이었다고 하더래요. 방학일텐데 아이들과 함께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 5. bluejuice
    '05.2.24 12:10 AM

    전 감정이 메말라졌나봐요...
    보면서 많이 웃고 가슴이 찡한 장면도 있었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감동있게 본 영화는 틀림없어요...

  • 6. 쵸콜릿
    '05.2.24 12:23 AM

    전 업무상...직장사람들이랑 조만간 보기로 했어요.

  • 7. 장미정원
    '05.2.24 8:21 AM

    저의 애들이 5학년하고 5살이거든요.
    5학년짜리는 나름대로 감동을 받은 것도 같은데
    5살짜리가 문제예요.

    주인공 엄마가 아이 교육시킨다고 좀 엄하게 하는 장면을 보고 나서
    "엄마 !! 저 엄마 나쁘지?
    오빠가 불쌍해..."
    이럽니다 세상에...
    집에 와서 계속 나쁜 엄마가.. 나쁜 엄마가...이러고 다니더라구요.

    가끔씩 만화영화에 7살이전은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단 표시가 나오잖아요.
    전 애들은 다 만화를 보는거지 7살 구분은 왜 하는지 몰랐었는데
    말아톤 보고 확실히 알았어요.ㅋㅋ

  • 8. 장미정원
    '05.2.24 8:22 AM

    그리고..영화 너무 좋았죠?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았고...
    꼭 보러 가세요~~

  • 9. Terry
    '05.2.24 12:51 PM

    전 조승우의 연기에 너무 놀랐답니다.
    친척아이중에 스물 넘은 자폐아가 하나 있거든요.
    정말 똑같아요. 그렇게 연기를 잘 할 수가....

    자폐아들은 대체로 비슷한가봐요. 말투며 행동이며...
    부모의 맘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지지요... 아이랑 감정 자체가 잘 통하지 않는 장애니까요...
    그래도 제가 아는 댁을 보면 그 자체에서 행복을 발견하면서 살아가시대요.
    아이를 무지 사랑하구요. 부모님 두 분 다요.

    무슨 일이든 맘 먹은 대로인 것 같아요.

  • 10. 물레방아
    '05.2.24 5:59 PM

    전 영화 보면서 거의 울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메말랐구나 이리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말아톤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597 당뇨환자에게 족탕기, 발맛사지기 어느 것이 좋을까요? 1 우아지니 2005.02.24 1,236 11
7596 임신중인 친구의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9 2005.02.24 2,583 15
7595 IIIIII북한산 산행 번개IIIIII리플 좀 주세요... 69 안나돌리 2005.02.10 3,868 36
7594 좀 이상한 질문.. 3 오선화 2005.02.24 1,108 8
7593 일본 도쿄에 갈때 요즘엔 꼭 봐야할 것이 있다면........ 2 빨간자몽 2005.02.24 792 3
7592 코스트코는 회원제인가요? 1 이은정 2005.02.24 904 9
7591 분당의 '폴리'라는 영어학원 아세요?- 8 Terry 2005.02.24 4,615 18
7590 "누나 수고했어"-혁주의 말 2 들꽃이고픈 2005.02.24 1,290 8
7589 '서양미술 400년전' 요즘도 사람 많나요?- 4 롱롱 2005.02.24 1,367 5
7588 사진 압축질문입니다. 4 돼지용 2005.02.24 721 8
7587 눈에 좋은 휴식법?? 5 마이애미댁 2005.02.24 1,182 4
7586 속쓰림해결법 없을까용? 5 kettle 2005.02.24 1,390 2
7585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기사..ㅋㅋㅋ 9 프림커피 2005.02.24 2,201 19
7584 성별에 따라 입덧이 틀린가요? 9 현환맘 2005.02.23 3,360 3
7583 영화 "말아톤" 보셨나요? 10 해피위니 2005.02.23 1,905 2
7582 중고 어린이 교구 어디서 많이 사세요? 5 꿀맘 2005.02.23 1,523 4
7581 지금 임신 5개월 정도인데 속이 넘 쓰려요. 6 피코마리프 2005.02.23 2,258 2
7580 대보름에 눈물이.... --;; 5 방긋방긋 2005.02.23 1,427 2
7579 울 애기 젖을 끊을려구 하는데요.. 6 이은경 2005.02.23 1,045 8
7578 선화공주란 사이트가 있던데 혹시.. 8 오렌지쥬스 2005.02.23 1,918 3
7577 휴대폰 정보이용료에 대해 궁금해서요^^ 피리사랑 2005.02.23 1,134 101
7576 바이올린 추천해 주세요. 4 애니 2005.02.23 1,274 2
7575 핸폰 게임다운사용..... 1 포이보스 2005.02.23 692 2
7574 노숙자 2 쵸콜릿 2005.02.23 958 2
7573 어린이용 비타민제 그리고... 7 cherry22 2005.02.23 1,42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