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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이집트여행 후일담,,,,,

| 조회수 : 1,70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2-05 12:14:29

대학 1학년인데, 이번 겨울 방학동안 지중해연안 국가를 배낭여행하고  귀국했다.
친구랑 달랑 여자아이 둘이서, 이집트까지 가는 여행일정에 걱정이 되어 숙소는 호탤팩으로 정하고....
터키나, 특히 이집트는 호탤이 아니면 위험해서...

돌아와서 하는  이야기중 압권은, 여행중에 만난 한국인 아줌마 여행객의 무례한(?) 이야기...
특히 이집트에서는,  전혀 원칙이 통하지 않는 정말 사회서비스가 후진국인... 모든 일정이, 대화와
타협인데(영어로)..  중간 중간 만나는 한국인 여행객의  막무가내때문에, 도와 주고도 너무 짜증이
났다고...

준비없이(?) 여행온 한국인 여행객을 뒤로 하고,  홍해의 리조트(쉐라톤호텔)에 도착하니. 대부분이
유럽에서 휴가온, 너무나 아름다운  휴양지가,,,, 이집트의  다른 여행지와는 너무도 달라,
환상적이었다네요. 물론 이집트의 그 거대한 유물과 사막체험도 좋았지만....
터키는 모든 곳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다른 것은 검소하게 생활하고, 가능할 때 여행을 많이 하기를 바라는 남편과 나의 생각때문에...
거기다가 여행경비는 열심히 공부한 덕에  장학금으로 여행경비를 거의 충당했네요.

거의 25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딸아이가 대견해 보이고...
아줌마는 강하다가 아닌, 준비된 세련된 아줌마가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아이로 부터
세뇌(?)당하고,....

혹시 이집트를 여행한다면, 꼭 홍해를 들러 그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시라는...
저는 이집트 못 가봤습니다. 언젠가는 가 봤으면 했는데,,, 아이 얘기를 들으니.... 홍해를 가보고
싶어젔다는.... 그리고 좋은 시절에 태어난 딸아이가 부럽네요. 우린 그시절에 꿈도 못 꾸었는데.....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2.5 12:26 PM

    따님으로부터 준비된 세련된 아줌마~~
    강의좀 부탁해서 올려주세요~~
    저두 가보고 싶네요....

  • 2. 고은옥
    '05.2.5 8:28 PM

    아유 !,,,,야무진 딸래미,,,,,
    우리도 준비된 아줌마 로 뭉쳐서 함께 가 보실까요,,,,,

  • 3. 헤스티아
    '05.2.6 9:44 AM

    어머 멋져요.. 저두 작년에 퇴사하기 직전에 이집트 여행가려고 계획세웠었는데, 임신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었어요.. 15일정도면 급하게 다 보고 올 수 있는데 25일이면,, 정말 여유롭게 넉넉히 견문을 넓히고 왔겠네요... 따님의 여행기도 혹시 볼 수 있을까요.. 궁금궁금..
    (다시 4년뒤에 이집트 여행갈 궁리를 하고있답니다..)

  • 4. 선화공주
    '05.2.6 12:27 PM

    고대의 숨결이 숨쉬는 이집트와 그리스방문이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저두 그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답니다..많은걸 보고 느끼고왔을 따님..넘 부럽네요..^^*

  • 5. 유림이네
    '05.2.6 11:30 PM

    부럽습니다.
    갈수 있는 따님과 보낼수 있는 엄마가 부럽네요.
    저도 가보고 싶은곳으로 추가했어요.상상이 됩니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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