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희 가족 어떻게 되는 건가요...
부모님께서 갚을 능력은 없으시구요.
채무자가 제게 계속 연락을 합니다.
네 부모님 빚이니 네가 대신 갚아라.
못하겠다면 네 부모를 형사고발하겠다.
저 역시 갚을 능력은 없지요.
매일매일 걱정만 하며 지낸답니다.
돈이 없는 부모님은 구속되시는 건가요?
저도 쥐꼬리만큼 모아놓은 예금과 월급 등을 차압당하나요?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인 제가 오히려 그 채무자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나요?
하루하루 지내기가 지옥 같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
겁이 나서 법률사무소 이런 곳에 알아보지도 못하겠어요.
소심한 제가 더욱더 싫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저희 가족 어떻게 되는.. 7 2005-02-04
- [요리물음표] 무가 너무 매워요,,,.. 3 2003-08-01
- [요리물음표] 댥백숙 해.. 3 2003-07-30
- [요리물음표] 영지버섯이요,,, 2003-07-14
1. 코코샤넬
'05.2.4 8:56 PM부모님이 지신 빚인데, 왜 자식인 님한테 빚을 갚으라고 하나요?
그거 협박 아닌가요? 가까운 법률사무소에 가서 상담 받으세요.
올리신 글만으로는 자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자식인 님의 월급이나
예금에 함부로 차압은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 님의 명의나, 인감을 빌려준 경우가 아니라면요)님, 소심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그래야 해결할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용기내서 잘 해결하시기를..2. 이영희
'05.2.4 9:38 PM겁내지마시고 알아보세요.
인터넷에 들어가서 무료 상담 받으시던지요.
부모님 그리 힘드시면 파산신청 하시게 하시지요.
인터넷으로 김관기 변호사를 쳐보세요.3. 경빈마마
'05.2.4 10:32 PM혹시? 은행은 아니시죠?
절대 모른척하세요. 인감도장이나 보증을 서지 않았다면 괜찮아요..아이들과 먹고살아야죠..
저도 집으로 가제도구 압류한다고 몇월 몇일 몇시에 온다고 서면으로 날아와
아이들 사진부터 치우고 하루종일 숨도 못쉰적있어요. 오지 않았습니다.
꼭두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머리가 아파서 나중에 전 그랬답니다.
차라리 날 잡아 가둬라~나도 살고 싶지 않다~죽고싶다~그랬답니다.
아마 겁주려고 그럴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절대 돈 내 놓지 마세요.그렇다고 해결되지도 않아요.
독하게 맘먹고 모른다고 하세요. 끝도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선에서 해결하게 하세요.
독하게 맘먹고 모른다고 하세요..서로를 위해서 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4. 은비
'05.2.5 12:14 AM사기치지 않은 다음에야 형사문제될 건 없는 거 같은데요
부모님부채는 자식들에게 돌아오지 않숩니다.
자식이나 주변 사람에게 전화하는 거 위법행위로 알고 있습니다.
보증관계로 얽혀있지 않으면 아버님이 해결하는 방안 찾으셔야지요5. 이쁜비
'05.2.5 1:02 AM이글보니 너무나 바보같았던 옛일이 떠오릅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동네분에게 돈을 빌리셨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머니 동생인 이모님이 빌리시고 어머닌 보증을 섰죠..근데 이모님 돈 안갚구 잠적하시구 어머님이 다달이 이자만 어렵게 드린것 같아요.. (형편이 힘드셨거든요) 그러다 어머니두 돌아가셨죠. 돌아가신 담날부터 동네 아줌마 하루에 몇번씩 빚 갚으라 전화하는데..정말 돌아요..
거의 한달을 시달리다 결국 여기저기서 끌어다 갚았어요..
지금두 생각하면 넘 억울합니다..
님은 모른채 하세요.. 법률상담도 받아보시구요.
지금.. 제집한칸 없는 저... 참..에휴..네요6. takuya
'05.2.5 1:05 AM부모님 빚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에 3개월 이전에 가정법원에 가서
상속포기를 하면 물려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독하게 마음을 먹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직장 다닐 때 직장 동기가
이런 경험을 당하는 걸 봤는데 정말 마음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월급 차압은 안들어 갔던 것 같은데
아버지가 수감생활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힘내세요...7. 선화공주
'05.2.5 11:57 AM불법채권추심행위는 금융감독원에 고발하셔도 돼요...
윗분들 말씀대로...보증이나..인감을 빌려주신게 아니라면 차압들어올수 없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7297 | 4월에 제주도가요...... 6 | 채유니 | 2005.02.06 | 1,104 | 10 |
7296 | 자동로그인이 안되는데요? 2 | 안나돌리 | 2005.02.06 | 696 | 22 |
7295 | 도와주세요 모소종이래요 .... 2 | 김영숙 | 2005.02.06 | 1,152 | 3 |
7294 | 물사마귀없애는존 방법잇나요~! 12 | 안졸리나졸리지 | 2005.02.06 | 2,076 | 9 |
7293 | 아동심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색깔 7 | 카라이 | 2005.02.06 | 3,159 | 7 |
7292 | 정선쪽으로 여행가려는데 추천해주세요. 1 | juju386 | 2005.02.06 | 865 | 35 |
7291 | 가베와 은물? 6 | 지미영 | 2005.02.06 | 2,618 | 7 |
7290 | 깊은 맛 9 | 보석비 | 2005.02.05 | 1,409 | 7 |
7289 | 알고보니 내조중^^! 16 | 한 별 | 2005.02.05 | 1,756 | 4 |
7288 | 집주인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3 | 나애리 | 2005.02.05 | 1,981 | 2 |
7287 | 초등 입학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 입니다. 6 | 학부모 | 2005.02.05 | 1,191 | 2 |
7286 | 딸아이, 이집트여행 후일담,,,,, 5 | 다람쥐 | 2005.02.05 | 1,701 | 2 |
7285 | 병원 갔다 왔는데..... 5 | lyu | 2005.02.05 | 1,218 | 12 |
7284 | 포장이사업체 좀 추천해주세요. 1 | pink | 2005.02.05 | 819 | 2 |
7283 | 과매기~~ 맛있는곳 소개드릴께요... 7 | 안나돌리 | 2005.02.05 | 1,791 | 2 |
7282 | 16개월된 딸이 하루종일 아랫입술을 빨아 속상합니다 5 | pianist | 2005.02.05 | 1,304 | 8 |
7281 | 궁금한게 있는데요...-_-;; 4 | 여름나라 | 2005.02.04 | 1,115 | 10 |
7280 | 애들이랑 싸우고(?) 나면.... 7 | 김민지 | 2005.02.05 | 1,378 | 21 |
7279 | 홍콩날씨 어떤가요? 4 | 채원맘 | 2005.02.04 | 1,827 | 11 |
7278 |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수영장 없나요? - 2개 찾았어요. 6 | 피코마리프 | 2005.02.04 | 3,617 | 4 |
7277 | 이 차(tea)좀 봐주세요... 3 | kettle | 2005.02.04 | 1,259 | 2 |
7276 | 저희 가족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 답답한 마음 | 2005.02.04 | 2,366 | 2 |
7275 | 철원 화산 온천이요.. 4 | 메어리 포핀즈 | 2005.02.04 | 1,375 | 16 |
7274 | 베란다유리창같은데 그림그릴수 있는 펜.. 5 | 호준맘 | 2005.02.04 | 1,257 | 1 |
7273 | 센트룸문의결과 2 | 또리 | 2005.02.04 | 1,306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