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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몇주에 시작하셨어요?
내일이면 임신 21주에 접어들어요.
보통 20주면 태동이 느껴진다고들 하시던데
전 전혀 감감무소식이거든요.
배가 불룩하긴하지만 초음파로 보기전엔 애가 뱃속에 잘있나 늘 걱정이 돼요.
갑자기 휭하고 사라져버릴것만 같아 걱정이죠^^
님들은 몇주쯤에 태동 느끼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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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은경
'04.11.19 3:10 PM저도 21~22주 사이에 느낀거같아요... 제가 좀무딘지 태동인지뭔지 구분을 못하구있다가
확실히 느낀게 그때쯤인거같아요... 좀만 더 기다리시면 확실하게 느끼실수있을거예요....2. joy
'04.11.19 3:27 PM갑자기 휭하고 사라져버릴것만 같아 걱정이라는 말 어쩜 제 맘하고 같은지...
전 아직 14주 거든요.
초음파 자주 하는 것도 안 좋다고 하는데 자꾸 병원 가서 확인하고 싶어요.
태동 느끼시면 어떤 느낌인지 저두 좀 알려 주세요.3. 키세스
'04.11.19 4:00 PM딱 오개월에 느꼈었는데... ^^;;
느낌은 '퐁!" 이 정도? ^^4. 에스델
'04.11.19 4:37 PM처음엔 16주쯤에 장이 꿈틀거리는 느낌이었거든요, 태동인지도 몰랐었어요.
위가 안 좋아 위나 장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적이 많았거든요.
20주쯤 되어갈 때쯤 배 속에서 통통~ 거리는 확실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는 언니는 아가가 너무너무 얌전해서 막달이 다 되어 갈 때까지 조용, 잠잠했데요~
태어나서도 그 아가는 좀 정적이구, 배속에서부터 설치던 우리 아가는 좀 동적이구 그렇더라고요.
길게 말했지만....결론은 백에 백사람 다 다르더라는 ^,^;;5. 돼지맘
'04.11.19 5:15 PM전 다음 임출까페에서 빠른 사람들은 16주나 17주쯤에 느낀다고 하는 글을 보고 그런가하고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했었는데 정말 저도 일찍 뛰더라구요
장에 까스찼을때 느낌과 좀 비슷한데 다르다면 키세스님이 말씀하신 태동은 처음에는 그냥 조그맣게 '퐁' '퐁' 거리는거구요 가스는 부위도 넓게 '펑'하는것같구요.
지금 21주되어가는데 요즘은 심해져서 '퐁'이란 느낌이 좀 커졌어요6. 송현주
'04.11.19 5:24 PM저는 꼬물꼬물하는 느낌이던걸요..^^
첫애때는 18주 좀 넘어서,, 둘째때는 16주쯤 느끼기 시작했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7. 깜찌기 펭
'04.11.19 5:25 PM저도 5개월쯤 '태동일까?' 하는걸 느꼈구요, 태동이다..싶은것은 6개월부터 확실히 느꼈어요.
8. 깜찍새댁
'04.11.19 5:31 PM어머~저와 주수가 비슷^^넘 반가워요~~
저도 한 15주쯤부터 느꼈는데 그땐 무슨 공기방울터지는듯도 싶고..약하다가
18주-19주부터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무지 힘차요
이제 주말지나면 저도 21주인데...
개인차가 무지 심하다니깐 암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음 아가도 기분안좋아서 더 안좋을거에요
힘내시구요 홧팅!!9. 현석마미
'04.11.19 5:56 PM저 지금 18주 정도 되었는데..
15주 정도부터 꼼틀꼼틀거리는거 느꼈어요...
가끔 팍~ 차는 느낌도 오구요..^^10. 쵸콜릿
'04.11.19 7:37 PM4개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일 첨에 뽀글 뽀글하던데요 ^^11. 하늘
'04.11.19 7:46 PM저는 첫째 둘째 모두 13주 말에 처음 느꼈구요. 약간 꼬물거리는 느낌이었답니다.
엄마들마다 차이가 심하다고 해요. 너무 걱정마세요.12. 햄토리
'04.11.19 7:53 PM전 초산인데...18주 때 첨 느꼈구, 20주째인 이번주엔 거의 매일 느껴요...
근데 사람마다 차이가 많대요. 저희 친정엄마는 저보고 디게 빨리 안다고...엄마는 6개월 넘었을때야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원래 제가 좀 예민한 편이에요.. 임신 사실도 테스트 하기전에 느꼈을 정도니 뭐..^^;;13. stella
'04.11.19 10:15 PM저는 17주..
바람의 파이터 본 다음날..
아기가 그 영화때문에 탄력받았는지
남편이랑 나란히 누워있는데 꼬물꼬물..
남편이랑 배에 손 대고 어찌나 신기해 했는지..
사람마다 다르대요. 초산인 경우엔 더 늦다고도 하고..
지금 25주인데.. 애가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네요 ㅋㅋ
첨에는 그렇게 기다려지던 태동인데
요즘은 가끔씩 귀찮기도 ㅋㅋ
태동이 활발하면 애가 건강하게 잘 크는거구나 생각했었는데
산만한거라고들 해서 걱정임다^^14. 바비공주
'04.11.22 9:31 AM아기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으시네요^^반가워라~
사람맘이 되게 웃겨요. 태동없으니까 아기도 없어진것 같고 거울보니 배도 좀 꺼진것 같고...
그래서 결국 불안한 맘에 지난 토욜에 병원에 갔었는데
아기 잘 있더라구요.
이제 300그램 됐다는데 엎드려있어서 뒤통수하고 등뼈만 실컷 봤어요.
앞모습보면 성별도 물어볼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태동은 좀 기다려봐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순산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