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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교통사고

| 조회수 : 65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1-18 17:11:14

>남동생이 교통사고가 났어요.
>허리랑 목뼈를 다쳐서 진단이 3주 나왔는데요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넘넘 막막하고 어디 딱히 의논할 분도 안계셔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처음 이런일을 당하니 정말 난감하고 걱정스럽습니다.
>후유증이나 없어야 할텐데  척추분리증도 있다는데 어떤식으로 해결을 봐야 할까요
>혹 경험이나 관련일 하시는분이 계시면 꼭좀 도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투인러브님 정말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근데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을 옮겨도 괜찮을까요? 지금 동생이 있는 병원은 mri 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리고 담당의도 척추쪽으론 별로인것같구요 병원 옮겨 다니면 정말 합의금이나 많이 받으려고 그러는 사람처럼 오해받을까 마음도 불편하고 답답해 한숨만 나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디2
    '04.11.18 8:16 PM

    MRI 촬영도 안되는 병원이라구요?
    제가 경미한 사고났을 땐 가해자가 꼭 큰병원(종합병원)에 가서 진찰받으라고 신신당부하던데요.
    작은 병원이 엉터리 진단 길게 내릴까봐 그런지
    전 증상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병원 갈 시간도 없어서 안갔지만요.
    환자가 거주지와의 거리나 신뢰도에 따라 병원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3주 진단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만큼 꼭 병원을 옮기셔야 될 것 같아요
    느낌에 가해자와 얽혀있는 병원이라는 의심이 마구 들어요

  • 2. kimi
    '04.11.18 11:24 PM

    병원은 옮길 수가 있읍니다. 만약에 가해자가 병원을 옮기는 것에 반대한다면 그것 정말 이상한거에요. 보험사에서는 이문제에 절대적으로 반대의사를 하지 않습니다. 합의금하고는 연계를 시키지 마세요. 합의금은 추후 문제이고, 일단 치료가 우선이니깐요.

    졍형외과에 MRI 기계가 없는 곳도 많이 있는데, MRI촬영이 요할 정도이면, 절대적으로 3주 진단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보통 교통사고에 경추 1.2번이 조금 충격을 받어도 2-3주 진단이 나오는데 (보편적 표현으로 인대가 늘어났다고도 하죠), 허리와 목뼈(경추)라면? 글쎄요....구토는 하시는지요? 구토가 있다면 뇌를 다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MRI 촬영을 하는데요... 후유증은 제가 경험자로써, 경추를 음주운전자한테 다쳤는데, 본인이외에는 그 고통을 몰라요.

  • 3. lyu
    '04.11.19 10:25 PM

    합의금에 대한 오해는 전혀 생각지 말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아는 보험관계자는 스스로가 사고를 당하였는데 완전히 치료가 되기 전에는 어떤 합의도 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몹시 고생을 하구요.벌써 1년이상인데......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걸로 보험이용하는 택시 기사로 피해본 적도 있는데 순진해서 피해는 보지 말아야 됩니다.
    제가 알기로 피해자가 원하는 어느 병원이든지 옮길수 있는 걸로 알아요.
    마음 야무지게 먹고 담대하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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