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경락맛사지

| 조회수 : 1,75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9 20:16:47
제가 둘째 출산한지 8개월이 되어가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있어요..
좀 더 지나면 빠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의원에서도 제 체질이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첫째때도 1년 지나고 둘째 가질때 6kg이 남아 있던 상태였어요..
현재 10kg 남아있어요..(24kg 까지 불었어요..)

다른 다이어트도 해 볼 생각이지만
경락은 요요 현상도 없다고 하고
몸도 건강하게 된다고 하니 관심이 가네요..

전단지 광고 보고 전화했더니
한회에 12만원이고
비만 관리하면 원래 4백이 넘는데
오픈기념으로 120에 해 주겠다는데

제가 전혀 감이 안와서요..


정말 빠지긴 하는걸까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신랑에게 의논했더니 꼭 원한다면 해 보긴 하라는데
괜히 돈만 없애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서요..

경락이 효과가 있을라나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들이
    '04.11.9 8:50 PM

    혹시 한번이라도 해 보셨나요?
    돈도 돈이지만 너무 아파서요....
    뼈를 다시 짜맞추는 기분랄까 ㅠㅠㅠ

  • 2. 에이미
    '04.11.10 12:00 AM

    사람마다 다르긴 한텐데 효과는 있어요..받을때만.. 관리를 잘해야 유지 되구요..
    근데 400만원이 넘는 관리를 120에 해준다니 좀 의심스럽군요..
    등이랑 가슴,배 부분을 다 하려면 그 가격에는 절대 할 수 없는데..혹 시간은 짧게 하는건 아닌지.. 보통 한 부분하는데 40분이상 잡거든요..
    저 다니는데는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 하듯 기계도 쓰며 손경락이랑 같이 해주시는데 그 가격은 아닌듯..
    전적으로 경락만으론 효과가 금방 나타나진 않을 거예요..
    전 한약 먹구 경락 받구 걷기 운동 쫌하면서 뺐는데.. 근데 아기 땜에 찐 살은 아니었지만^^

  • 3. 리틀봉맘
    '04.11.10 12:46 AM

    아는 동생이 경락받았는데여..
    몸무게가 준다는것보단 몸매가 잡힌다고 하드라구여..
    쳐진살이 쫌 올라붙는정도???
    차라리 그 정도의 비용이면 한의원가서 침두 맞구
    한약먹으면서 빼시는게 낳지 않을까 싶어요....

  • 4. 마농
    '04.11.10 3:30 AM

    저는 경락을 해본 적이 없고..가까이서 경락받고 변하는 모습을
    지켜봤었습니다.
    그 분이..살이 좀 많이 찐 편이었는데...경락 시작하고
    정말 이쁘게 살이 빠지더군요. 겉에서 보는 입장에서도 좋긴 좋구나
    싶더군요. 당사자는 평소 입고 싶었던 옷을 새로 장만하면서 참
    행복해하더군요.
    문제는...그게 너무 비싸쟎아요. 그 사람은 5달쯤 했는데..그것도
    적금깨고 무리를 한 것이었거든요. 도저히 더 이상은 할 수가 없어서
    멈췄는데...음.....서서히 원상복귀되더군요.
    글구....경락이 중독성이 있어서...그거 하다가 안하면
    그리 온 몸이 아프다나요. 마치 신경통처럼 온몸이..^^..
    경락하고는 상관없겠지만..
    경락 그만두고 한참 후에..그분 골반에 염증생겨서
    오랫동안 병원 입퇴원하고.... 폐에 병이 생겨서
    병원 입퇴원 반복하구.... 건강이 많이 안 좋은걸 또 봤습니다.
    음....경락을 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맞지만
    그게 경락을 그만둬도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닌듯 했습니다.
    요요증세도 좀 있는 듯했구요.
    그분 경우를 보니...몇달 잘 유지하더니...급속하게
    원상태보다 더 쪄버리더라구요.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아주아주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닌 듯하구요.
    문제는 꾸준히 하기엔 너무 비용이 많이 드는 것같아요.
    저같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거말고 비용부담없이 천천히 꾸준히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같아요...
    경락...개운하니 너무 좋고 계속하고 싶은데 돈때문에 못하게되면
    마음이 참 비참하다고 그분이 말하더군요.

  • 5. 분당 아줌마
    '04.11.10 8:23 AM

    어느 지역에 사세요?
    경락도 지역에 따라서 가격 치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가격이면 헬스클럽 등록하고 개인 트레이너 붙여서 운동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아요.
    경락 그 거 너무 아파요. 온 몸에 피멍이 들도록.
    저는 경락 밭아 살 뺀다는 것에 대해 글쎄....

  • 6. pinkpink
    '04.11.10 3:37 PM

    제 친구도 경락 한다던데 한번에 5만원 정도라고 하던데요(전신)--대구에서
    좋긴 좋대요 근데 많이 아프대요, 경락이 맞는 사람도 있고 자기랑 안 맞는 사람도 있다네요.
    한번쯤 시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지만, 제 생각엔 그것보단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61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07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35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72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4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4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50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5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3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4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0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44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8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8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7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34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8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8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60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8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10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6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5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1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