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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은 대머리공주

| 조회수 : 2,34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04 12:46:27
저는 6개월된 딸이있는주부인데요 딸아이가 옆머리는 귀를 덮을 정도로 자라는데 정수리부분은 거의 1센티뿐이 자라지 않았어요 참고로 저는 모유가 나오지않아 태어나면서 부터 분유를 먹이고 잇는데요 혹 그 부작용이 아닐찌 걱정이되요 혹 저같은 경험이 있는분  계시나요? 아이를 데려나갈때는 그래서 꼭 모자를 쒸우고 나갑니다 모자를 착용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귀엽다고 난리인데 안쓰고 나가는 날이면 제 머리좀봐 하며 킬킬킬 웃고들 지나가 속상해 죽겠어요 아이가 이러다 머리가 안나면 어떡하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라
    '04.11.4 12:51 PM

    ㅠ.ㅠ 어쩌나....
    하지만 좀더 기다려 보세요. 아직 6개월 인데....
    옆머리를 예쁘게 잘라 보세요. 그럼 아들 인 줄 알고 웃진 않겠죠.
    천천히 나기 시작하면서 같이 길러도 예쁠거에요.

  • 2. 슈혀니
    '04.11.4 12:52 PM

    고생 많이 하셨네요~~
    처음이라서 조금 어색? 하지만 곧 익숙해 지겠지요^^;-
    82쿡에서 많이 배우고 회원장터를 통해 좋은 농산물도
    구매하고...
    늘 감사합니다. 더 멋진 변신을 기대할께요.

  • 3. 쵸콜릿
    '04.11.4 1:25 PM

    우리 둘째가 9개월접어드는데...날때부터 앞머리가 없더라구요.
    지금도 그쪽이 좀 약하긴 헌데...남자애라...글고 많이 길었어요 ^^;;;
    상대적으로 뒷머리랑 옆머리는 열심히 자라길래
    영~~ 불균형이라...큰애 이발하러 미장원 갈때마다 손봐주고 있네요.

    제 생각에...뱃속에 있을때 일찍부터 밑으로 내려왔는데
    그때 머리가 너무 눌려서 그런게 아닌지...이런 생각도 해봤네요 쩝~~

    여자아기들도 어릴때는 머리 짧아도 괜찮거든요.
    옆머리랑 뒷머리를 손질을 좀 해주세요.
    어차피 앞머리랑 발란스가 안맞아서...

    그리고 외출할때는 모자 꼭 씌우세요.
    감기 걸리쉽거든요.

  • 4. 소피아
    '04.11.4 1:55 PM

    저희애는 머리숱이 워낙 없는데다가 얇기까지해서 4살때까지 정말 웃긴 모습이었죠...묶이지도 않구 삔도 얼마 있다보면 스르르 풀려서 없어져버리구...그치만 지금은 머리가 얼마는 없지만 매일 묶구 다니구 있어요..곧 자랄거여요..걱정마세요...^^

  • 5. 도라지
    '04.11.4 11:05 PM

    저희 딸도 3살 인데 아직 머리 묶지도 못해요.
    아직 앞머리는 핀도 꽃지 못해요.
    머리숱도 엄청 적고 가늘고...

    전 일년동안 모유 먹여 키웠고요.
    날때부터 머리 거의 없더니 30개월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 남자아이냐는 오해받아요.ㅠ.ㅠ

    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분유때문도 아니고 이제 6개월이면
    머리 빠지고 새머리 막나고 있을거예요.

    아무 걱정마시고 키우세요.
    그런애기들 의외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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