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 살림꾼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어서요.
세탁기에 넣어서 몇번 돌리기만 하면 스타킹이나 속옷의 고무줄부분(팬티허리, 브라끈 등등) 같이 신축성 있는 부분들은 죄다 짙거나 옅은 거무튀튀한 회색으로 변해버리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스타킹이나 속옷을 (브라까지도) 거의 세탁기에 돌리거든요. 삶는건 아주 가끔 별도로 하고요.
이거 어떤 현상인지 아는 분들은 아실것 같습니다.
저는 원인을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드럼세탁기를 오래 쓰고있고, 섬유유연제는 엄마가 잘 안넣으시고, 세제는 일반세제 쓰시다가 얼마전에 보니까 새로 Persil이라는 세제를 사서 쓰시던데요.
어떻게 해야 고무줄/스판부분이 회색으로 안변할까요..
속옷이며 스타킹의 변색을 막는방법 아시는분들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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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넣은 속옷이나 스타킹이 회색으로 변해버릴때..
호리 |
조회수 : 1,4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21 1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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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10.21 10:58 AM혹시 삶지 않으시더라도 더운물에 색깔있는 빨래와 같이 돌리지 않으셨나요?
음... 그러니까 외제 드럼세탁기보면 찬물만 들어가서 세탁기안에서 물 데워
30도~40도로 빠는 시스템이요.
그럴때보면 한번만 색깔 빨래와 돌려도 신축부분에 물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속옷은 흰빨래와만 돌리고 스타킹은 손으로 빨았어요.
(전 AEG 초창기 모델 썼었어요.)2. 그레고리아
'04.10.21 2:16 PM제가 이번에 한번 크게 당했죠!
트롬을 새로 샀는데요.
앞으로 속옷은 다 삶아서 입겠다는 다짐으로 속옷을 모아모아 삶는 코스로 돌렸거든요.
그랬더니 면100% 속옷은 제 색깔 그대로 살아 남았지만...
폴리우레탄을 비롯한 모든 혼방 부분이 죄다 회색으로 변했답니다.
당장 홈쇼핑에 속옷 10종셋트를 주문했다는... ㅡ.ㅜ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고무줄, 스판부분은 대게 폴리우레탄이 들어있어서 변한 것 같네요!
100% 면을 제외한 속옷은 절대 삶거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안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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