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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이 병명두 없이 아픈분 계세요? ㅠ.ㅠ

| 조회수 : 1,99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10-12 12:30:57
위, 장 내시경을 다 해두 이상 없다구 하구요.
특별히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 해요.
근대...머리에선 미열이 있는거 같구요. 체온계로 재보면 열이 없구요.
어깨가 너무 무겁고 뒷 목이 뻣뻣하궁...
컨디션이 안 좋으면 손 발이 붓구요..
어지럽구....
홍삼은 늘상 다려서 먹구요...
한약을 연속 3개월 먹어 봤는데 그때 뿐이구...
약값이 한달에 40만원 나가구요...
12달이면 6개월은 약으로 사나봐요.
흑염소 먹을땐 한 3개월 효과봤구요...근대 그걸 계속 먹어두 되나 싶기두 하구....
한의원에선 위가 안 좋다는 곳
몸에 노폐물이 쌓여서 그렇다는곳
기가 약해서 그렇다는곳
혹시 저 같은분 계세요?
어떻게 뭘 먹으면 좋아져요?
겉보긴 뚱뚱한것이 무지 튼실해 보이는데.....
둘이 벌어 남들은 저축하느라 열심힌데 전 제 약값 대기 바쁩니다.
그래서 요즘은 숯 먹구요....아침 운동 시작한지 2일 됐어욤...ㅋㅋㅋ
저 같은분 혹 계세요?

저좀 도와주세욤...ㅠ.ㅠ

어떻하면 제 등치에 맞게 튼실해 지나요?

아흑.....증말...남들이 보면 저 꾀병이라고 한다니깐요....ㅠ.ㅠ

저 같은분 계시면...방법좀 알려주세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4.10.12 12:39 PM

    병원에서 병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혹, 신경성 이란거 아닐까요?
    약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그비용으로 다른 즐거운 꺼리를
    찾아 보심이 어떨지....

    운동, 여행, 취미생활같은걸 하면 금방 나을거 같은데 님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봉사활동도 좋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약을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내일이 생기고 나서 씻은듯이
    나았어요.

  • 2. 코알라
    '04.10.12 1:20 PM

    어깨가 무겁고 목이 불편하시다면 한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잘하시는 분 진찰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목과 어깨와 팔이 저린경우 그 쪽 질환일 가능성이 많거든요
    일테면 목디스크여도 목이 아픈게 아니라 팔부터 증상이 나타난다든지 그런 것들요
    진단 잘하시는 분께 한번쯤 진단 받아봐도 좋겠구요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근육통이 오랜기간 굳어져서 심할 수 있다고 그러거든요.
    그런경우에 가벼운 경우 운동이나 아니면 요즈음 유행하는 통증치료로 어느정도 진전이 되는걸 주위에서 보았습니다.
    일단 어깨 ,팔이 아프면 몸이 전체적으로 찌뿌둥하고 음 심하면 잠 못 주무시는 경우도 있잖아요.그런경우도 신경외과에서 진단받으시고 통증치료 2-3번 하시고 나으신 분도 봤거든요
    근데 그지역에서 좀 실력있으신 분에게 가봐야할듯 해요
    이 쪽 질환이 아니셨다면 죄송.

  • 3. 바다사랑
    '04.10.12 2:26 PM

    마음에서 오는 병인거 같습니다.
    어깨가 무겁다는것은 부담감 책임감같은 마음들이 뭉쳐서 어깨를 짓누르는 겁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삶에서 부딪힌 마음들이 몸에 차곡차곡 입력이 되거든요.
    누적된 마음들이 기혈을 막고 순환이 안되기에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에요.
    마음들을 하나씩 비워내고 풀어내면 몸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마음은 근본뿌리이기에 근원적인데서 문제를 풀어나가야할거 같네요.
    www.maum.org사이트에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더 자세한것은 제게 메일 주시면 안내해드릴게요.

  • 4. 록이맘
    '04.10.12 2:28 PM

    혹시 눈이 굉장히 시리고 통증이 없으세요?
    만약 항상 몸살기 있으며 어느날 부터 눈두덩이 엄청 아프고 심하면 토할 것 같은 그런
    증상도 있으면 자궁쪽 질환을 의심해 보세요.

    제가 겪은 증상이거던요.

    병명은 자궁근종이더이다. (쉽게 이해가 않되죠...자궁과 눈..몸살기....근데 그렇더라구요
    한의원에서도 인정을 하더군요. 병원에서도.)

  • 5. 안개꽃
    '04.10.12 3:24 PM

    약을 드셔도 호전되지 않는 다면 운동을 해 보세요~
    정확한 병명이 없이 그렇게 아플 때는 신경성인 경우가 많더군요.
    요가,국선도,단전호흡 같은 정신도 같이 수양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정신건강, 육체건강 다 이룰 수 있으니까요.
    물론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 6. 뚱띵
    '04.10.12 5:04 PM

    보약은 먹으면 한 석달은 효과를 보는데 그이상은 기대하기 어렵구요, 저도 운동 강추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그네도 못탔어요.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서요. 한 여름에 물에 발만 담궈도 고열감기고 지금도 운전을 하지 않으면 멀미를 한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야 하는데 항상 몸이 천근만근 더 지고 싶고 피곤하고....

    혹시 혈압이 높은지 확인 해 보시고 혈압이 높든 안 높든 운동을 꼭 하셔야 할 듯
    저는 운동 효과 무지무지 보고 이제는 거의 중독이 될 듯 합니다. 예전엔 정말 몸
    약해서 쓰러질 것 같았었는데 이제 웬만해서 감기도 안걸립니다. 월수금 차가운 물에서 수영하고 목요일은 요가, 주말엔 베드민튼이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탑니다.
    늘어져 있으면 항상 피곤하고 , 피곤해서 자고나면 잘 수록 잠은 더오고.. 악순환 같아요.

  • 7. 하루살이
    '04.10.12 7:55 PM

    저두 한때는 그랬답니다.
    그때는 몸무게가 80kg가 넘었었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두 살이 쪄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살이 찌니까 몸두, 마음두 무거워 지더라구요.
    낮잠을 안 자면, 머리가 아퍼 견딜수가 없구요...
    결국 지금은 약 20kg이상 살을 뺐지여.
    그랬더니 그런 증상은 없어지더라구요.
    마음을 즐겁게 하시고, 다이어트를 함 해보시라구 권하구 싶어여.
    어케하는지는 아시져?

  • 8. 애기엄마
    '04.10.12 8:20 PM - 삭제된댓글

    위 약하고 기가 약하면 ->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구요. 사람에 따라서 하체 위주로 쌓이는 사람두, 어깨 위주로 쌓이는 사람두 있고요. 님처럼 되면 머리쪽 순환이 안좋아져서 어지럽죠. 걸쭉하게 노폐물 만드는 밀가루 청량음료 단음식 정크 푸드 심하면 우유도 딱 끊구, 머리 어깨쪽에 맺힌데 부항이랑 침으로 풀어주구 된장 나물 많이 먹구, 일단 먹는 양을 과식하지 말구.... 여기저기 아플때는 건강 도서들도 읽어보셔요. 요즘 나온 책들 중에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 읽기 참 좋아요. 잘하는 여자 한의사 선생님들 찾아가보세요.

  • 9. 이경희
    '04.10.13 8:51 AM

    캄사함돠...여러부운...
    아침에 일찍 울 아들 데려다 주고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출근하는길에 몸이 좀 무겁긴 한데 활력두 좀 생기는거 같구...좋아요...3일 했지만.
    살두 빠지면 좋구....근대 운동 30분 해서 효과가 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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