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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너무 약해요

| 조회수 : 1,162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4-10-10 16:23:44
우리집 두 딸기는 이가 너무 약해요

다른 집 아이들은 사탕 많이 먹어도 이가 멀쩡하기만 한데 우리집 아이들은
밥만 먹어도 젖만 먹어도 이가 상해요...
둘째는 첫째보다 더욱 충치가 심~하군요 TT....(17개월인데....)
뭐든 입에 들어가면 칫솔들고 덤벼들어야 하니 아이들이나
저나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특별히 튼튼 막강 치아를 만드는 음식이나 기타 등등 아시는 분....
많이 알려 주시옵소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10.10 9:38 PM

    제 조카아이가 그런데 벌써 엄마몸안에서 이가 부실하게 만들어졌다네요.
    쯧쯧... 정말 좋은 음식 없을까요??
    저도 걱정이에요.

  • 2. 라벤더
    '04.10.10 9:50 PM

    흠..애기 이나기 전부터 엄마가 자일리톨껌 부지런히 씹으시구...(임신중에는 비추)
    아이들도 이닦고 나서 자일리톨껌 씹으면 확실히 안씹은 실험군과는 차이가 난다는 논문이 있답니다.
    충치는 세균이거든요...

    약이든 음식이든 치아에만 흡수되는 건 없잖아요^^ 온몸에 골고루 퍼지니까...

    하루한번 저녁때는 꼭 엄마가 양치 확인해 주시구요
    젖이나 유산균음료먹는 아기들은 이뿐 아니라 입술안쪽까지 거즈로 닦아주세요.
    많이 썩는 애들은 3개월에 한번씩 검진 받으세요^^

  • 3. 초코초코
    '04.10.10 10:06 PM

    우리 딸기들도 그래요..선천적인듯..
    울집에 아무리 과자,사탕 안두고 이닦여도..
    이럴줄 알았으면 유난히 임신중에 먹기싫던 우유좀 억지로 마실걸..
    사실..엄마인 제가 잇몸이 안좋긴 해요..
    저두 늘 고민이어요.

  • 4. 키세스
    '04.10.10 11:10 PM

    치과에서 저처럼 이가 좀 무른 사람이 있다고 하대요.
    착색도 잘되고 충치도 잘 생기고... ㅜ,ㅜ
    그러려니 했는데 며칠전 신문에서 탄산음료 섭취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칼슘이 부족하면 치아에 있는 칼슘을 꺼내쓰게 된대요.
    그래도 치아 밀도가 낮아져 = 이가 물러 =>충치가 생기겠죠. 흑흑흑
    제가 의사가 아니니 확실한 조언은 못드려도 저처럼 치과에 돈 쏟아붓지 않으려면 칼슘섭취도 신경 쓰셔야 할 거예요.
    우리 엄마가 저 어릴 적에 콜라, 사이다 달라는대로 다 줬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무식한 짓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탄산음료 때문에 칼슘이 부족했나봐요. 흑흑

  • 5. 인형
    '04.10.11 3:21 PM

    우리 아들도 20개월부터 병원비 많이 들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아치과 한세현 과장님 너무 너무 잘 보십니다. 비용도 제일 저렴했구요( 여러군데 견적을 본 결과 ) 별로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40개월이 넘으니 엄청나게 썩던것이 없어지더라구요. 치료열심히 받고 꾸준히 관리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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