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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1년후, 어떻게?

| 조회수 : 1,14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10-07 04:13:46

안녕하세요
하루라도 안보면 입안에 가시돋힐 정도의 폐인인데 질문으로 처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죄송!)

올해 기회가 생겨 가족모두 영어권에서 1년생활하고 있습니다
82쿡엔  워낙 외국생활 오래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 앞에선 좀 창피한 얘기지만 6살 아이가 말도 어느정도는 알아듣고 따라하는거 같아서요
다시 돌아가면 이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까 어떻게 공부시켜줘야되나 웬지 아까운 생각이드네요
어설픈 엄마때문에 영어에 대한 반감만 키워주거나 아님 관심없이 놔둬서 그냥 묻히게 만들까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해보신분들이나 영어고수님들 그럼 이렇게 함 해봐 하고 도와주실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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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사댁
    '04.10.7 7:50 AM

    저희애가 6살떄 3년 살다가 귀국했거든요, 그떄는 한글가르키는 것도 급하고 애 아빠떄문에 지방에 살아서 방치를 했더니 깡그리 까 먹더라구요, 꼭 학원을 보내시고 책도 읽히세요.
    아니면 금방 까 먹어요. 특히 글을 모르면 더 까먹는 거 같아요

  • 2. 현석마미
    '04.10.7 9:43 AM

    영어 비디오나 디비이디같은거 많이 사가지고 가셔서 꾸준히~ 보여주시는 건 어떨까요??

  • 3. 언젠가는
    '04.10.7 10:47 AM

    어쩃거나 한국 오면 그전처럼 영어 안 하게 됩니다. 엄마가 주의를 기울이시고 원어민이 교사로 있는 영어학원에도 보내고 비디오/테잎/간간이 해외 여행 등으로 영어 환경과 자극을 계속 주셔야 해요. 근데 애들 참 웃겨요. 한국에 오면 여긴 한국이라며 영어를 딱 끊더라구요.

  • 4. 우산
    '04.10.7 12:23 PM

    천사댁님,언젠가는님 안그래도 돌아가면 잊어버릴거 같기도 하고 환경때문이라도 영어를 쓰지 않을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럼 언제 내가 영어했었나 이렇게 되버리진 않을까요?

    현석마미님 비디오랑 책이랑 많이 사가야 되겠네요
    명심하고 학원도 알아봐야겠어요 리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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