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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보일러고장은 누가 수리하는건가요?
내일 이사를 가는날인데 방금 보일러가 고장이 났어요.
방안 온도조절기에 전원이 안들어오네요
내일 이사가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렇게 전세집일경우 보일러 수리비는 누가 내게 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집주인이 내주는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살았던 세입자부담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몇만원에서 십만원도 넘을수도 있다는데..
지금 밤이라 as센타는 전화도 안받네요

1. 벚꽃
'04.10.2 10:23 PM전세집의 보일러 수리비는 당연히 집주인이 내는 거예요.
근데 못해준다고 버팅기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좋게 좋게 말씀하세요. 이사가고 나서 고장이 났으면 좋았을것을요.
전원이 안들어 온다는거 보니까 혹시 보일러 너무 오래 사용해서 수명이
다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as기사 오면 출장비도 7천원 정도 나오거든요.수리 안하고
보고 가기만 해도요.2. 1588
'04.10.2 10:29 PM이사가는집이요? 아니면 현재집이요?
전에 집 보일러가 고장이났는데 전세기간이 얼마안남아서 한겨울에 엄청 고생했지요..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돌아가다 갑자기 서버리면 드라이버로 돌려주고 왔다갔다 여러번....
그리고 2월초에 이사가버렸어요..보일러 고장났다고 안하구요..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 되는건데 고쳐놓고 가라는사람도 꽤있더라구요..
이사후 전화는 오더만요..보일러 잘돌아갔었냐구...
"네~아무이상없었는데....왜요?"3. 원글
'04.10.2 10:32 PM현재 살고 있는집이 오늘저녁에 고장이 났어요.
내일 이사가는데 몇시간을 못참고요ㅠㅠ4. 1588
'04.10.2 10:36 PM원글님..그냥 이사가세요...
저처럼 그냥 이상없었다고 그러심 안될까요?
집주인이 다 검사하지는 않는데...
지금 보일러 돌릴때도 아니고...5. 벚꽃
'04.10.2 10:43 PM원글님. 사실은 저도 1588님처럼 그냥 아무일 없었던듯이
이사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닉넴을 그대로 쓰다보니^^;;
기냥 이사 가세요~^^ 화이팅!6. 원글
'04.10.2 10:47 PM저도 그러고 싶은맘 굴뚝같은데 이사를 멀리가는게 아니고 동네로 가네요..
그래도 보일러는 원래 주인이 임대 한거니까 당연히 주인 소유이고 고장나면
자기네가 수리해야하는건 확실히 맞는거겠지요?
그럼 씩씩하게 버텨볼께요
도움 감사드립니다^^7. 흰구름
'04.10.3 12:22 PM그런 애를 키워봐서요.
기초가 안 되어 있고,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였는데,
수학은 아무리 시켜도 안 되는거에요.
수학학원비만은 완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어요.
학원만 간다고 능사가 아니라는거.
차라리 잘 가르치는 과외선생님 붙여서 반복 또 반복 시키는게 나을지도.
우리 애는 그래도 안 되었어요. 엉엉엉8. 김우영
'04.10.3 4:04 PM보일러 고장나면 당연히 집주인이 수리해야죠.저희 전세살때도 보일러 고장나니까 주인이 고쳐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