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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2층 사시는분 어떤가요?
그런데 그것이 그냥 2층이 아닌 필로티구조라고하죠 1층없는2층 말입니다. 거기에요 첨엔 아랫집신경않
쓰고 뛰어도되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저희는 뭐 여자아이라 뛰어다닐일은 별로 없고 .. 지금은 7층에 사는
데 2층으로 막상 입주하려니 방범도 문제가 되서 방범창을 해야하나 어쩌나하고 있네요. 제가 좀 겁이 많
거든요 방범창하면 답답할까 요즘은 이동가능한것도 있다던데.. 신랑은 프리미엄을 더 주고 위층으로 가
는게 어떠냐지만 문제는 돈이네요 한두푼도 아니고..
이런 2층에 사시는분 아님 그냥 2층에 사시는분 사시기 어떠신지 조언해주세요
1. snow
'04.9.25 1:10 AM그런집 2층은 아니구 3층엘 살았는데요..
좀 시끄럽습니다..
층수가 낮아서 애들이 뛰어 오르락 내리락 하구요...
혹 음식물 분리 수거통이 앞에 있다면 여름에 냄새 진동하겠지요..
솔직히 방범에 너무 신경쓰입니다..여름에 문열고 잘수도 없구요..
낮에도 그렇구....
프리미엄 더주고 위층으로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중에 팔아도 위층이 더 비싸게 팔리잖아요...2. 이옥희
'04.9.25 3:21 AM지금 2층에 살고 있는데 베란다에 나무도 가까이 보이고 괜찮아요.
다소 불편한것이 있다면 아랫층이다보니 베란다 홈통에 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 15,000원 주고 물받이마개를 달았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안 서서 장보고 들어올 때 계단을 올라와야 하는점 빼고는 불편한것 전혀 없어요.
방범창은 안하고 사는데 (창살에 갇힌기분들어서) 우리만 사는것 아니니 걱정할것 없구요.
거기다 아래층에 사람이 없으니 행동이 얼마나 자유롭겠어요?
우리집 여름에 현관에는 방충망 달아서 낮엔 문 자주 열어 둡니다.
여름밤에 물론 창문 열어두고 자구요.
너무 걱정마세요.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이웃이 함께 합니다.3. 빵쟁이짱
'04.9.25 9:08 AM저는 1층이 있고 저의가 2층입니다. 엘리베이터 안 서게 해서 관리비에서 엘리베이터비 한 5000원 안냅니다.
대신 장본 거 많을 때는 편법(울 아들이 아는 법)을 써서 2층이 잠깐 섭니다.
간혹 창밖으로 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여름에는 들리는데요.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꼭 우리 정원같아서 좋습니다. 누가 그러던데요. 땅에서도 정기가 나오기 때문에 너무 고층보
다 낫다고요... 전 괜찮습니다. 고층 이웃에 가면 적응이 안되던데요.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갈때 가까워서 좋던데...대신 쓰레기통은 멀리 떨어져있어 냄새는 안들어옵니다.
저의집도 여름에 창문 열고 잡니다. 방범창은 없이 살구요, 방충망만 있습니다.4. 몬아
'04.9.25 9:30 AM저는 1층 살아요. 그냥 1층요. 저는 일층살아서 더 좋아요. 아들넘 엄청 개구져서 뛰어댕기고 공놀이하고 자전거타고 놀아도 누가 머라고 그러는사람도 없고..
시어머니 몸불편하신데 들어다니기 좋고 시아부지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가는데 좋으시다 그러고 장봐온거 바리바리 엘리베이터 잡고 있을필요 없어서 좋고.....
방범창은 저희도 했는데요... 첨에만 좀 답답하고 좀 지나니 아무런 느낌 없든데요.
아~~가끔 애들이 시끄럽게 떠들어서 좀 시끄러운건 있어요.
어떨땐 어린 아그들이 꼭 붙어서 뽀뽀하는것도 아주 가끔 보게 되지만~~~
대체로 나중에 매매할때 좀 손해를 보겠지만 그래도 요기서 오래오래 살꺼니 전 저층이라 더 좋네요.5. 잡초
'04.9.25 10:02 AM분양가에서는 고층과 큰차이가 없지만 사시면서 시간이 갈수록 매매가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지금이라도 바꾸실 수 있으시면 돈 조금 더주고 로얄층로 바꾸세요.6. 카푸치노
'04.9.25 10:50 AM전 지금 2층 사는데요..
살면서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2층 별로예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일조시간이 우선인 사람이라서요..
14층 살던 지난번 아파트에 비하면 해가 일찍 없어져서 싫더군요..
여름엔 시원하지만, 겨울엔 추운편이예요..
장점이라면 동간격이 넓고 나무들이 많은 오래된 아파트라..
콘도에 놀러온것 마냥 푸른 잔디와 커다란 나무들이 거실창 가득 들어온다는것과..
엘리베이터 이용안해도 되니, 아이나 저나 출입이 좀 더 자유로와요..
아이 혼자 먼저 내보내도 안심하고요..
이왕이면 로얄층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비싼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7. 창원댁
'04.9.25 11:25 AM제가 1층없는 2층에 살다가 이사했었는데요
일단 저는 반대~~
좀 무리하셔도 윗층으로 가심이 어쩔지...
차라리 1층이 낮지
제가 살던 동네가 별났었는지 애들이 그 1층 필로티천장으로 공을 하도 차대서(운동장 대용이었죠)
매일 머리 내밀고 뭐라해야했고요(애기가 신생아일때)
애들 인라인 타고 드르륵 거리면서 오르내리고(완전히 소음공해.신경엄청쓰임)
엘리베이터가 안서서 유모차 들고 오르내렸잖아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8. beawoman
'04.9.25 11:44 AM1층이 있는 2층은 나름대로 괜찮은데요.
1층없는 2층은 별로인것같아요. 일단 많이 추워요.밑에 온기를 받쳐줄만한 것이 없으니.9. 레지나
'04.9.25 2:47 PM저희가 지금 그런구조 2층인데요...전 막족하구 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4살) 왔다갔다 하기두 좋구 아이가 밑에서 놀때두 안심되구요(소리가 들리구 보이기두 하구요)
아이 어릴떄까진 저층에 살려고 생각하구 있습니다.
창밖풍경두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윗층 사는 아이친구 엄마들이 와두 다들 정원있는집
같다구 하거든요...계절마다 보기좋아요..글구 겨울에 춥다하셨는데 오히려 여름엔 시원하던데요 밑에 열기가 없잖아요...10. 파란토마토
'04.9.25 11:21 PM우선 여름에 벌레 많이 들어와요.. 모기 엄청났답니다... 그리고 일조시간이 짧아서 항상 집이 어두워요... 겨울에 춥답니다...
단 한창 뛰는 남자 아가들이 있는 집은 저층이 좋겠으나 아니라면 정말 권하고 싶지 않아요..11. 럭셔리
'04.9.26 12:28 PM저도 2층에산지 2년째인데 편한데요 엘레베이터 안타서 좋구 일반아파트 3층높이는 되는지라 방범도 그다지.... 생각만큼 난방고민 없어요 적극추천은 아니지만 사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제 아는분은 2층만 사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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