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옷 어디서 사세요?

[새댁]

남편이 백화점가는 걸 싫어해서 저보고 티셔츠와 남방을 사다달라는데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30대 초반인데 주로 어느 브랜드에서 사서 입으시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감자]

저두 새댁이고 제남편도 30대초반인데 ㅋㅋ
저희 남편도 백화점은 안가고,,걍 제가 사다주는옷들 입어요
까탈스런편이 아니라 사오는데로 입어주니 다행이지요

남방같은건 빈폴이 괜찮구요....조금 저렴한걸로는 아이겐포스트나 지오다노에도
기본 남방이나 니트같은건 잘 나와요

엘지패션 헤지스라고 있거든요..거기도 괜찮아요..
백화점 남성층을 돌아보시면 니트나 점퍼류,,이쁜거 무지 많아요!!

[...]

인터메조요.

[전]

울 신랑도 30대 초반이거든요.
주로 빈폴,라코스떼에서 많이 입어요.

[벚꽃]

반값등록금 공약은 mb가 날린 거잖아요. 출처가 어딘지나 알고 비난하세요. 뻥카 날려먹고 공약 안 지키고 배째라는 사람을 욕해야겠소? 약속 지키라고 왜 거짓말하냐고 시위하는 사람을 욕해야겠소? 님이야말로 그저 mb일당이나 한나라당이 하는 건 색안경 벗고 콩깍지나 대신 끼워서 보는 사람 아닌가 싶네요. 달리 말하면, 알바?

[부천빨간자동차]

주로 저도 백화점을 많이 이용해요 요샌 할인매장이 많이 생겨서 거기서 사도 좋을것같아요
남자들은 유행을 거의 안타잖아요
제일모직할인매장도 많이 있던데요
빈폴도 입고 Lee도 일반 남방이나 잠바종류는 30대도 좋아요 프라이언도 좋아요
우리신랑도 30대초반인데..

[snow]

월마트표,코스코표(비싼것두 있지만 제~~일 싼거)
옷좀 사려면 질색팔색을 합니다..
옷이 저렇게 많은데 뭘 사냐고 ..........(갯수는 많지요....ㅡ.ㅡ)
밑단이 닳아서 뜯어지면 자기가 들고 수선집 가지고 가서 수선해 가지고 옵니다.
양복을 안입어도 되는 직장인지라 아침에도 거의 캐주얼로 입고 가는데
며칠 아침 출근하는걸 못봤어요..
집에 돌아올때 보니까
밑에는 양복바지 위에는 카라있는 티셔츠....ㅡ.ㅡ# 미침....
"이렇게 입고 가면 어떻게 해~~~"그랬더만.."어제도 이렇게 입고 갔는데?"

저희집 그렇게 가난하진 않거든요?
근데 이사람 좀 웃겨요~~^^
제친구는 결혼초에 깔끔하게 보이라구 백화점에서만 남편옷 사줬더만
백화점옷 아니면 안입는다고 짜증내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내가 낫다..싶기도 하구요....
남편 1년 의상비는 2004년 9월 지금까지 0원 입니다..(바짓단 수선비 제외)

[토끼네]

집앞에 할인매장이 있어서요. 라일 앤 스코트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다지안이 참 깔끔하고 소재도 좋아요.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가끔 사는데 확실히 소재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카라]

대리점이든 백화점이즌 가시면 중저가 브랜드 많아요..
TBJ, 지오다노,마루,니... 등등..
여기 옷들 30대도 무난히 입을수 있거든요..
가격두 저렴하구.. 솔직히 빈폴이나 이런곳은 비싸잖아요..^^

[나그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빈폴과 올젠이 좋은 것 같아요.
올젠은 상설할인매장 가면 50% 가격에
살 수도 있어요.

남방도 좋은 것 한번 사면 입을때
폼나고 오래 입을 수 있고 ....
이쁜 것 사세요.

[보리수]

어제 백화점 갔었는데요. 라일 앤 스코트 매장이 괜찮은 거 같애요. 울신랑도 30대 초인데 빈폴을 많이 입었었는데 이젠 좀 중후해져야한다나? 라일 앤 스코트에 갔더니 스타일을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빈폴 뭐 그런 수준인 거 같애요.

아무리 남에게 좋아보여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 디자인 같은게 있더라구요, 함 같이 데이트 삼아 가보세요.

[보석나무^^]

울 신랑도 결혼 전부터 인터메조 좋아라 했는데, 제가 백화점 행사때 아니면 안사줍니다.
바지류는 인터메조나 빈폴 할인매장이나 행사 매대에서 사주구요. 겉옷은 주로 코모도나 엠비오, 인터메조 행사할때 하나씩.
티셔츠류는 빈폴, 라코스테, 콜럼비아, 지오다노 등등 안가리고(행사하는걸로) 대충 무난한 걸로 사요. ^^

[저는...]

헨리코튼것 참 좋아하는데...
미국에도 그 매장이 있던데 그게 어느나라 브렌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