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유 배달해 먹고 있는데
유통기한이 9월 9일까지인 우유가 지난 금요일 (3)에 먹었는데 다 상해있떠군요
약간 상한 게 아니라 떠 먹는 요구르트처럼 덩어리가 져서
아예 흐르지도 않더군요. ㅜ.ㅜ
다행히 남편이 한 모금 마신 걸 다 토해내서 괜찮지만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토요일 벌초를 새벽부터 강원도로 다녀오느라
어제 월요일 출근해서야 전화를 하니
서로 잘못이 없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면서
겨우 하는 말이 우유 한개 값을 빼 드릴까요 아님 새 걸로 하나 더 가져다 드릴까요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하루가 지난 오늘 다시 통화를 해 봤지만
오히려 저에게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고 물으면서 당황스럽게 만들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 나고 실망스럽습니다.
이게 우유 값 500원 덜 내고 아니면 새 우유 하나 더 받고 말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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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우유가 상했는 데 어떻게 하죠
안티서울우유 |
조회수 : 9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07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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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iamchris
'04.9.7 11:46 AM유통기한은 냉장보관시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우유 당연히 냉장고에 보관하셨을테고
혹시 유통기한 지우고 다시 찍은 거 아니냐고(일전에 뉴스에서 방송된 내용 본적있는데)
배달해주는 대리점 소비자보호원 등에 고발하겠다고 하세요.2. kimi
'04.9.7 11:57 AM아마 서울우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유통문제에 문제가 발생된 것 같은데요.위분처럼 대리점에 전달하세요.
3. 이윤경
'04.9.7 11:58 AM일단 서울우유 본사에 항의전화하시고, 어떻게 해 주길 원하시는지 밝히셔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죄송하다는 사과는 받으셨는지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하신다면, 대표이사의 사과를 받는것이 좋겠구요.
요즘 불량식품 제조, 판매자를 신고하는 곳이 생겼다고 알고 있걸랑요.
거기다 신고하셔서, 여기도 혹시 유통기한 수정하는 거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해 보세요.
그게 안 먹히면, 소비자 보호원이나 YWCA나 그래두 안되면, 방송타야죠.
어디서 봤더라 KBS인것 같은데...최불암씨 나오는 세금안내는 부자들 찾아내는 프로
가 뭐였죠?
거기 프로에 보면 식품을 안전하게 제조, 판매, 관리 하는지 감시하는 게 있어요.
거기다 제보해 보시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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