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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는게 현명한지.....
친구는 그 돈을 안쓴다해서 모아지는게 아니라며 대출 받으면 나중엔 그게 저희 돈이 되니깐 받아서래도 좋은 곳에 가는게 좋껬다 하고 며칠전 신문에서는 대출 받았다 나중에 전세금 오르면 다시 받아야 하는등 악순환이 되니 받으면 안된다고 나오고....대출은 2천에서 3천 해야거든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글고 혹시 앞으로 전세금이 더 떨어질까요? ( 너무 황당한 질문이죠. 왜냐면 지금 집을 구했다가 더 떨어지면 이자 땜에 고민 이거든요) 부동산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도 답글좀 달아주세요.
1. 지나가다
'04.9.1 12:50 PM앞일은 절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현재 상황에선 바닥이라는 설이 강해요. 길게 잡아도 내년 봄까지요
그리고 2,3000천이라고 해야 10-15만원 정도의 이자인데 대출받아서 편하게 사는 것두 돈버는 거잖아요.
사실 남편 직장 가까이에 정하면 기름값으로도 떨어지구두 남는 금액이거든요.
그리구 전세금은 너무 싸게 들어가 처음엔 좋을거 같다가두 2년뒤에 집값 폭등 하게되면(아무도 모르지만 만약) 곤란한 상황이 되거든요.
집을 사시는게 아니시면 좋은 곳으로 정해서 편하게 사세요.2. 열쩡
'04.9.1 1:32 PM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대출인생이 지겨워서 이번만큼은 그냥 딱 가진 수준에서 얻어보려구요
사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직장도 현재 집도 모두 송파구인데요
성남으로 눈을 돌리니 정말 좋고 싼곳이 많이 보이네요...
열심히 현금모아뒀다가 아파트 당첨되면 계약금으로 쓰려구요..ㅎㅎ3. 콜라
'04.9.1 1:52 PM지금 생활 상황을 잘 고려하세요.
남편 분이 안정적이고 고정월급이라 문제 없고 ,
한달 지출해야 하는 생활비가 빠듯하지 않다면 대출 받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직장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꼭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쪽으로 눈을 돌리면 작은 아파트 내집 마련도 가능하지 않을 까요?
경기도 평내나 마석 쪽 살기 좋고 공기좋아요. 작은 평수 집도 싸고요.4. 짱여사
'04.9.1 2:08 PM콜라님 말씀에 동감!
저같은 경우는 대출을 3천정도 받아서 집장만을 했어요.
여긴 지방이고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단지여서 회사랑 1시간 거리에 집을 장만했는데..
첨엔 좀 힘들었는데, 아무래도 대출이 있다고 생각하니 씀씀이도 줄이게 되고..더 열심히 살게 되는거 같아서..저는 만족해요.
그치만 지금 생각해 보면.. 직장이랑 거리가 좀 멀어 야근이 잦은 신랑이 좀 힘들고 LPG차량이긴 하나 기름값 지출도 좀 많아요.
그래서 대출금 다 정리되는 내년쯤엔 전세놓고 회사근처로 이사갈까 합니다.
집은 회사랑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아이도 없고, 맞벌이고 남편 연봉이 조금 많습니다.
참고 하시길...5. 부
'04.9.1 11:41 PM제 생각엔 집 사시는 거면 대출을 받더라도 좀 넓고 대단지로 발전 가능성 있는 곳을 사고, 전세로 하신다면 있는 형편에서 하심이...
6. 유로피안
'04.9.2 11:37 AM윗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집을 사시는 거면 어느 정도의 대출을 받더라도 좋은 물건을 사시는 게 좋고, 전세를 구하시는 거면 갖고 있는 돈에 맞추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