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부끄럽지만....

| 조회수 : 1,72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8-22 12:04:59
이십대 후반의 미혼녀입니다.
오늘은 부끄러워 익명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방광이 나쁜거 같아서요. 화장실을 거의 시간 시간간답니다.
제 직업이 학원강사인데 학원에서는 물도 마음대로 못 마십니다.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싶을까봐요.
극장에 가서도 중간에 꼭 화장실을 다여와야하고 밤에도 화장실가느라고 몇번씩깨야하니 보통 귀찮은일이 아니랍니다.특히 겨울에는 더할텐데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병원엘 가고싶은데 무슨과를 가야할지를모르겠구요,
산부인과를 가야하는지(아직미혼인데) 내과를 가야할지 한약을 먹어야할지.....
누구한테 이야기하기도 부끄럽고 만능해결사인 이코너에 문의를 드립니다.
심각한 제 고민을 풀어 주십시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4.8.22 12:07 PM

    종합병원의 비뇨기과를 가시면 됩니다.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보세요.
    그리고 진단이 정확하게 내려지면 그때 한약을 먹어도 늦지 않습니다.

  • 2. yuni
    '04.8.22 12:32 PM

    전남대병원 비뇨기과에도 여의사분이 한분 계시고요, 부산대 병원에도 한 분 계시다네요.
    이화여대 목동병원에 윤하나 선생님이 계시고요,
    강남성모병원엔 임필빈 선생님이 계십니다.
    남자선생님께 진료받기 꺼려지신다면 참고하세요.

  • 3. 깜찌기 펭
    '04.8.22 6:51 PM

    부끄러워 마시고,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가보세요.
    그런 증상으로 병원가는분 많답니다.

  • 4. 뚜띠
    '04.8.22 8:01 PM

    제 생각엔 비뇨기과 빨랑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전 너무 안 가서 탈인데...
    아침에 한 번.... 사무실에선 하루종일 안 갔다가.. 퇴근해서 한 번~
    남편이 시간되면 물 먹는거랑..화장실가는거 막~ 억지로 시킵니다.
    사실..저도 불편하지 않아.. 병원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정상은 아닌거 같죠?

    걱정 마시고...비뇨기과 가시구요..비뇨기과는 꼭 여선생님 아니셔도 되지 않을거 같아요

  • 5. 이춘희
    '04.8.22 9:23 PM

    민간요법이 도움이 될까해서요. 은행을 1일에 15알 정도 먹은 친척분이 많은 치료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 6. 마농
    '04.8.22 9:53 PM

    딱 제가 그랬어요.영화관가면..아무리 그 전에 물 안먹고 노력해도..입장 바로 직전에 소변을 봐두....꼭 중간에 한번 또 소변을 보러 나와야했지요.ㅠㅠ;;;; 자다 깨는 것도 그렇구..
    이제 거의 다 낳았서..자기 전에 화장실 한번 가면..아침까지 자는데,종종 몸이 좀 안좋으면 자면서 서너번은 예사로 화장실 가야하구요.^^.... 방광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셈이죠.
    전 병원에서는 그다지 도움을 얻지못했어요...
    ㅠㅠ;;;한의원도 안가고...그냥 몸에 좋은 각종 보약들 집에서 약탕기로 다려먹고
    좋아진 경우입니다. 몇일 동안 자면서 계속 밤에 소변본다고 서너번 이상 깼어요.
    여름전에 인삼 먹었는데..여름에 더위탄다고 기운을 너무 썼나봐요.
    찬바람 나기전에 인삼 한번 먹어줘야하구....겸사겸사..어제 인삼을 한채반 사서
    먹었어요.만5년근은 괜챦은게 없어서..만4년근 잘 생긴놈으로 한채반에 6만원줬어요.
    (한채가 600그램이에요.) 어제 갈아서 먹었는데..^^;;바로 소변이 정상이 되었네요.
    유난히 체질적으로 방광신장쪽이 약한 여자들이 있는데 제가 그런것같아요.
    비뇨기과 가서..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면...저처럼 평소에 보약먹으면서
    건강에 신경쓰면 괜챦아지실거예요..^^..잡곡밥 먹어도 도움이 크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6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상하이우맘 2025.02.21 11 0
35315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괴롭다요 2025.02.20 57 0
35314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6 0
35313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431 0
35312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2 열혈주부1 2025.01.21 1,047 0
35311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1,095 0
35310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3,554 0
35309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2,156 0
35308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379 0
35307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3,534 2
35306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3,221 0
35305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1,382 0
35304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855 0
35303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3 skdnjs 2024.10.14 1,601 0
35302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691 0
35301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2,446 0
35300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6 밥못짓는남자 2024.07.31 2,205 0
35299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6,570 0
35298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10 Augusta 2024.05.08 7,220 0
35297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635 0
35296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6,157 0
35295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5,167 0
35294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536 0
35293 농촌에서 창업하기 4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4,543 0
35292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4,2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