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담낭암에대해서....

| 조회수 : 1,248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8-19 22:57:30
안녕하세요.. 매일와서 눈띵만하다갑니다.   저희시아버님께서 담낭암3기에 간에좀 전이됬는데  너무상식이없어서 권하고 싶은 책있으시면 리필달아주세요..감사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8.20 12:40 AM

    당황스러우시겠어요....많이 슬프실거구...ㅠ.ㅠ....
    담낭, 췌장쪽이 발견되면 이미 늦은경우가 많고, 경과도 별로 안좋은경우가 많다네요...ㅠ.ㅠ
    저도 시아버님을 담낭암으로 보내드렸답니다. 발견당시 이미 간에 완전히 전이된데다 특이한 형태의 암이라더군요...남편이 내과의사라 교수님들이 보험도 안되는 최신 약으로 써봤지만 결국은...
    부정적인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수술해서 도려낼수 있는 경우 아니면 길게 가시기는 어려울거에요. 저희 아버님은 수술이 안될만큼 전이되어 있었거든요...
    수술하실 수 있으면 조금더 사시겠지요...

    첨에 지방 대학병원에서 6개월 진단 받으셨는데, 서울로 와서 치료 받으셨구 9개월 넘게 사신것 같아요...마지막엔 통증으로 힘드셨지만......수술 안되면 결국.....
    통원하시고 입원하신 내내 몸불편하신 시어머님대신 제가 24시간 같이 있었기때문에 아직도 맘이 찡~ 해요...
    저희 남편은 중앙생활사에서 나오는 "암을 이기는 영양요법" 패트릭 퀼린 지음...
    이 책이 제일 낫다고 이것 한권만 봤어요. 아마존에서 암 분야 제일 베스트 셀러더군요...
    글구 천연 비타민 많이 드시게 했어요. 그게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체력 유지가 중요한데 체력유지에....), 잘 못드시기 때문에 영양이 많이 부족하구요, 방사선치료등등 하면 식욕이 엄청 떨어지시거든요....
    애 많이 쓰시겠네요...좋은 결과 있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4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48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80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16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97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92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7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77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7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26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8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7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93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49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7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90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8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40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8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87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6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35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