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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다 유치원에 보낼려니....
제 아이가 6살,4살 두명인데,큰 아이는 유치원 다니고
있구요..4살 아들놈..요놈때문에..ㅠㅠ
얼마전까지 저의 지배적인 생각은..제가 직장다니는것도 아니고
집에 있으니까 일년 더 데리고 있다가 6살때부터 교육기관에
보낼려구 그랬거든요.유치원에 가기시작하면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잖아요.큰애 빨리 보낸것이 안쓰러워 좀 데리고 있으려니
둘째가 심심해 하는것 같아요..제가 아이생각은 하지않은듯...
둘다 유치원 보내고 나면 저 뭘 할까요?
결혼전 직장생활 할 때는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들 답답해 보였는데..
지금은 7년동안 살림한 주부 오란곳도 갈곳도 마땋치 않네요..
둘다 유치원 보내면 교육비 지출도 만만치 않을텐데..ㅠㅠ
오늘따라 살림하는 제가 초라해지는 하룹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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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스맘
'04.8.13 12:33 PM저역시....
저는 4살짜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데 본인이 가겠다고 합니다.
엄마랑 집에서 놀자~ 그러면 아이가 ' 안돼, 갈거야'
또래애들이 많으니 재미있어하네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면 저도 슬슬 일을 해야돼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만,
전문기술이 없는 한, 일자리구하기가 싶지않거나 한정되어있는거 같아요.2. 푸우
'04.8.13 1:17 PM전 그저 부럽기만 하네용,,
근데,,유치원 가도 오후,,2시나 3시에 오지 않나요?
오전시간동안 운동하세요,,
제 시누이는 지금 헬스만 19년째,, 몸매가 몸짱아줌마는 저리 가라 입니다,,
뒤에서 보면 남자들이 아가씨인줄 알고 쫒아올 정도,,
시누이도 연년생 키우고 유치원 보낼 부렵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가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서 이젠 투자하세요,,3. 소금별
'04.8.13 1:26 PM운동하시는거에 올인입니다..
경연맘님..
저희 아들두 이름이 경연이랍니다.. 경연이가 4살인가븝니다..
우리경연인 2살이구.. 내년쯤 놀이방에 보낼생각인데, 그 생각하면 좀 우울하네요..
아이가 어쩔 수 없이 놀이방에 맞겨지는거랑, 아이가 원해서 가는거랑은 천지차이이지요..
이제 걸음마하구.. 간단한 말 하고.. 제법 빠른아이인데두.. 걱정이네요..4. 로로빈
'04.8.13 3:06 PM아이구, 저는 둘째 다섯 살 되고 유치원 보내면 하고 싶은 게 스무개는 되는데...
물론 운동 해야하구요, 문화센타같은 데서 배우고 싶은 게 두 가지 있구요.( 하나는 박주희
샘 이태리요리, 또 하나는 선물 포장 배우기), 못만나던 친구들과 점심도 먹고싶고...
아이들 없을 때 독서도 하고 싶고... 남대문시장 같은 데도 좀 홀가분하게 다니고 싶고,,,
아이들 오븐에 손 델까봐 못 굽던 케잌이며 빵도 좀 굽고 싶고... 하여튼 할 건 쌓였습니다.
아직도 삼년이나 남아서 그렇지... 흑흑
부럽습니다.5. 유진맘
'04.8.13 6:48 PM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심장 약하신분은 보지 마세요....6. 경연맘
'04.8.14 3:30 PM푸우님..제가 알기로 곧 출산하신다고 들었는데..(아닌가??)
아이둘 키울때는 정말 우울증 곧잘 생기더라구요.
그저 아이 얼른커서 밖으로 나가고 싶고..친정이
멀어서 19개월 차이나는 딸,아들 키우느라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근데 언제인지 모르게 애들이 커 버렸어요..
뿌듯하기도하고 애들이 대견스럽기도하고..
푸우님도 애들 아주 잘~키우실거예요..
소금별님. 경연이는 딸이름이예요^^
로로빈님 3년 후딱입니다..
엘리스맘님,유진맘님..정말 아이둘 유치원비 장난 아니죠?
저를 위해 투자한번 해 볼까요???^^^7. 엘리스맘
'04.8.14 6:32 PM저는 공짜로 보내요.
셋째아부터 정부지원이 나와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