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조개잡으러 가구싶은데요~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23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8-06 11:32:11
피서가기엔 너무 피곤할것같구 저희부부는 주말마다 가까운 곳에가서 당일로 놀다오는것으로 결정 내렸어요.
담주엔 조개를 잡으러 가구 싶은데 어디루 가는게 좋을까요?
조개 잡으려면 물때도 알아야 한다는데~저는 암껏두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agia
    '04.8.6 12:57 PM

    댁이 어디신지 몰라서
    저희 회사 직원들이 아이들과 조개 잡으러 다녀온 곳 중
    괜찮다는 곳이 태안에 있는 청포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한 시간만에 한다라이를 잡는 다고 하더군요.
    조개도 많고 물도 맑고 수심도 얕아
    아이들과 놀기에는 좋다고 얘기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아니라 많은 도움은 안되실 것 같네요.
    그럼 행복한 주말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2. 다솜이
    '04.8.6 1:59 PM

    fragia 님 도움이 안되다니요..저도 태안쪽은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좋을것같다는 느낌이~~팍팍^^ 감사합니다

  • 3. young
    '04.8.6 2:48 PM

    저희는 저번주에 태안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에 가서 조개잡았어요. 저희도 처음 잡는거라 처음엔 좀 서툴렀는데 자꾸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던데요... 저희는 점심먹고 치우고 그러고 나갔으니까 아마 4시경정도 되었을 거예요. 가셔서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그런데 조개는 바닷물로 해감해야 한다고 하던라구요. 조개잡아오시면서 바닷물도 좀 같이 퍼와서 그 물에 해감해서 맛있게 드세요...^^

  • 4. 혀니
    '04.8.6 3:32 PM

    담주에 안면도로 놀러가는데..정보 감사..
    다솜이님..가시기 전에 장화하고 모자 호미나 쇠스랑(처럼 생긴 거 )준비해서 가세요..
    뻘이라서 장화가 있어야 될거 같더라구요..
    제부도에서도 발이 푹푹 빠져서 혼났어요..맨발로 다니면 발 다칠수도 있으니까..
    다 아실라나..^^

  • 5. 다솜이
    '04.8.6 4:08 PM

    ㅎㅎㅎ 혀니님~제부도에 갔다오셨어요??
    거기 가려면 꼭 장화 준비를 해야겠네요..저희집은 수지거든요. 제부도는 가까워서 꼭 가보구 싶었어요.근데 제부도에 사람이 많다던데 조개는 마니 잡히나요?

  • 6. 아임오케이
    '04.8.6 6:31 PM

    서해안에서 조개를 잡으실려면 물때를 잘 맞춰야합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해변에서 가까운 곳은 이미 사람 손이 많이 닿아서 조개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안쪽으로 쑥 들어가셔야 조개가 많은데요, 그럴려면 썰물로 물이 제일 많이 빠졌을때 안으로 걸어들어가셔야겠지요.

    썰물이 언제인가 잘 알아보시고 가셔요.
    일기예보 번호 누르시면 안내해 줍니다.

  • 7. iamchris
    '04.8.8 5:47 PM

    몽산포 강추입니다.
    그곳으로 피서갔다가 어제 돌아왔는데 가기전에 물빠지는 시간 알아보고 갔었어요.
    물빠지는 시간에 맞춰가시면 실제 조개를 많이 잡기까지 갯펄 흙 파내느라 진빠지거든요.
    물이 한참 빠져야(물빠지기 시작한 2시간 이후정도) 조개가 밟힐만큼 잡히거든요.
    거기서 큰 쓰레기통 반이나 채워서 실컷 구워먹고 왔습니다.
    바닷물 미리 받아놓으시고 잡은 후 대여섯시간 넣어두면 해감합니다.
    그걸 대강 씻어서 숯불에 구워먹으면 따로 양념 안해도 죽음입니다. 꼬들꼬들한게
    조개잡는 맛에 타는 줄도 몰랐지요.
    긴팔옷에 긴바지, 모자, 목에 두를 수건, 썬크림 필수입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 8. Poby
    '04.8.9 12:10 PM

    포항 도구해수욕장요,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 놀기도 좋구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놀기에 좋습니다.
    바닷물에 들어가 발바닥으로 바닥을 비비면 조개 표면이 느껴지거든요.
    그럴때 바로 건져 올리면 됩니다. 생각보다 금방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조개종류는 백합이 주종이고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주로 잡힙니다.
    멀리 가실 일 있으시면 함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4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47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79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16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96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91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7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77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7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25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81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7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91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49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7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8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8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39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7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87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34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