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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두 살좀 빼구 싶어요

| 조회수 : 1,57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8-01 21:13:51
도대체 왜 이렇게 살빼기가 힘들까요
예전엔 말라서 살좀 찌라는 소리 듣고 살던 사람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건지 원
요즘은 그나마  먹는것도 많이 줄엿고  조금씩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확연히 보이지 않는다는거에요
두달동안 겨우 일킬로 빠졌네요
몸무게상으론 그렇지만 모 표도 안나지요
게다가 두달만에 겨우
예전엔 저도 (한 날씬 했던 그 과거) 살찐 사람들은 다 게을러서 자기 관리 못해서 그런다고 치부햇엇는데 왠걸요 제가 이 상태가 되고 보니 몸매 좋은 사람만 보면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런지..
성공하신분들 실제적인 방법좀 알려주세요
아 나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허리 24일때가 언제인지 ㅠ.ㅠ
진짜  왜 이렇게 뱃살은 출렁거리는지 왜 안 빠지는지
윗몸일으키기가 효과가 없다는 말도 잇는데 어떻게 해야되는거에요
먹는거 참는거 좀 힘들긴 하네요
결혼하구 식성도 좀 변햇구   양도 많이 틀려졋구요
겨울까지 5킬로그램만 뺐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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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8.1 10:39 PM

    양을 줄이셔야합니다..^^
    위를 줄이셔야 해요..

    밥은 잡곡밥 드세요..딱 반공기만 드세요..
    밥 반공기에 남아나는 장사 없습니다..남아나는 살 없다구요..^^
    밥 반공기 드시구요..요구르트 하나만 드세요..
    그리고 간식이 혹시 드시고 싶을 때는..
    한 입만 드세요..
    억지로 참지 마시고...한 입 먹구...-아 ..배부르다..- 이러세요..
    이게 어디야 한 입이...^^...이러면서 참으세요..
    안 먹으려고 애쓰다 보면..나중에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걷기 하세요...

    운동을 꼭 병행하세요..

    하지만 살빼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소식입니다..
    밥 반공기....습관 들이시면...절대 한 공기 안 들어갑니다..
    채소 많이 드시구요..

    안 먹어야 빼집니다..
    먹으면서 살 뺀다는 건 다 거짓말입니다..

  • 2. 맞아요.
    '04.8.1 11:48 PM

    윗분 말씀요.
    저 40대인데 군살 없이 날씬하거든요.
    주위에서 저처럼 조금 먹는 사람 잘 없더군요.
    뚱뚱한 사람들 확실히 많이 먹데요.
    밥은 기본에다 간식에다 먹을거 보이면 그냥 안 지나치더라는...
    저요?
    밥이나 배 안 고플 정도로 조금 먹을까... 간식같은거 모르고 삽니다.

  • 3. 포시기
    '04.8.2 12:20 AM

    저는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 5키로 감량했어요..

    다른거 없이..
    저녁에 팻*운 한병만 마시고... 집안일했어요..
    (아이가 어려서 운동하러 나갈 여유가 없어서요..)
    몇일만에 1키로 빠지고..
    그게 느무 아까워서 저녁에 안먹게 되더라구요~
    3키로까진 그런식으로 빠졌는데..
    그 뒤론 잘안빠져서.. 애 재우고.. 비됴보며 운동도 쩜 하궁..
    점심도 줄였어요..

    봄지나면서.. 팻*운 안먹는데..
    몸무게는 유지되더라구요..

    욕심은 끝이 없는지.. 지금부터 5키로만 더 빠졌음.. 좋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시작해야죠^^

  • 4. kim hyunjoo
    '04.8.2 12:27 AM

    제 선배가 요즘 에구..어디지...갑자기 생각이-.-;;
    무슨 화장품 회사에서 나온 5만원짜리 알약....뭐 식전에 씹어 먹으면 포만감 드는거라든데?
    백화점에서 팔구...아모레..? 아닌데..-.-;;요즘 안 먹는 여자분이 없다면서.....
    그 말 들으니 저도 귀가 솔깃...
    또옹배가 장난이 아니거든요..팔뚝살에..(닭다리)
    늙어서 얼굴살만 빠지구..-.-;;
    한 때 날씬하더니....역시 먹고 자는데 살 찌는 건 당연하겠죠?
    식초콩 먹구 살 뺀적두 있는데 이젠 그게 글케 먹기가 싫어서...
    역시 뭘 하려면 독해져야하나봐요.
    살 빼는 건 정말 간식 않구 밥만 먹으며 양을 줄이는 길밖에 없더군요.
    애들 키우면서 같이 산 과자,초코렛....뭐 남은거 먹더보면...-.-;;

    윗분 꼭 다요트 성공해서 성공기도 올려 주세욤.
    양 줄이기-그게 최고 다요트인것 같아요.꾸준히하는 운동이랑....

  • 5. 하얀마음
    '04.8.2 12:37 AM

    물을 적게 먹는게 관건입니다....
    물론 저녁은 안먹거나.....6시 이전에...
    울딸과 한 달만에 10키로 감량에 성공 했거든요...
    수지침 맞으면서요...좀 독한 마음 먹고 시작했어요...
    나와의 싸움이더군요...

  • 6. 예술이
    '04.8.2 7:44 AM

    세상에 어케 한 달만에 10키로를...
    자세히 얘기해보시라니깐요^^*

  • 7. ...
    '04.8.2 8:02 AM

    결혼하구 식성도 좀 변햇구 양도 많이 틀려졋구요 -> 요게 문제일겁니다.
    전 결혼하고 기름진 음식에서 집에서 먹는 담백한 음식(한식) 쪽으로 그리고 양도 줄으니까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도 그냥 4킬로가 줄었어요. 원래 52킬로정도여으니 4킬로면 많은거죠.
    지금은 어찌보면 말랐을수도 있으나, 배가 부르면 먹기가 싫어요.
    첫번째 리플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황신혜가 뱃살이 안빠진다 고민하니 트레이너가 윗몸일으키기 하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해서 나중에 백개도 거뜬히 했다는군요.
    역시 살뺴는건 아무나 못혀..

  • 8. ......
    '04.8.2 8:24 AM

    윗몸일으키기는 어느정도 뱃살 뺀다음에 하세요.그냥하면 살찐그대로 단단해지는 수가 있으니깐요.
    윗몸일으키기는 식사전 공복때, 그러니깐 배가 최대한 쑥 들어간 상태에서 해야 효과있다더군요. 그리고 윗목일으키기 백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복근운동 정성껏 할라면 적어도 200개 이상은 해야 운동했단 소리 듣죠.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허리 통증이 있다면 그건 주로 등쪽 근육이 없어서 그런거니 등근육 운동도 같이 해야해요.
    살뺄라믄 뭐니뭐니 유산소 운동이 최고예요. 그리고 나이들면 대사량이 떨어져서 젊었을때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면서요. 그러니 당연히 밥 양도 줄여야지요.
    수지침이나 한방으로 살 빼는 곳이나 금식하는 방법에선 물먹지 말라고 그러는데요.
    주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한 살빼기 방법에서는 물 많이 마시라고 하네요. 물이야 그냥 화장실 한번가면 끝나는 거니깐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 하는게 제가 볼땐 당연한 듯 하네요. 그리고 지방이 연소될때 물이 필요하다면서요. 한번에 많이 드시지 마시고 조금씩 자주 드세요.
    소식하면서 열심히 바른자세로 걸으세요.
    전 열심히 걸으니깐 평생 안없어질꺼같던 허벅지 옆에 붙은 살까지도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근육이 지방보다 무게가 훨씬 더 나가는 거니깐 체중에 큰 변화가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어차피 사이즈를 줄이는게 관건 아닙니까. 정기적으로 신체 사이즈 줄자로 재가면서 하세요.
    부디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 9. 다여트
    '04.8.2 11:48 AM

    윗분들 말씀 다 맞긴 하지만 각자 자신에게 맞는 다여트로 성공한거 같구요 ...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같은방법을 적용해도 되는건 아니죠
    당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피해야할것도 있는데...
    예를들어 선천적인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체질이면 위의 방법들중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외에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지 우선 체크해보고 다여트처방을 받는것이 좋아요 ..

  • 10. 수지침
    '04.8.2 11:56 AM

    전 침이 몸에 안맞아서 침만 맞았다하면 적게는 일주일에서 한달씩 앓아요 ..
    체질이 약골이고 예민해서 간단한 침도 몸에 큰 자극이 되고 몸 전체가 휘둘려버리더군요 ..
    저같은 사람은 다여트도 하기 힘들다는 ...
    게다가 저혈당증세때문에 식사량도 많이 줄이지 못하죠 ..

  • 11. .......
    '04.8.3 10:17 AM

    저도 밥 반공기에 한표!
    저는 결혼 전 163에 67 몸꽝이었는데 첫임신하고 20키로가 늘면서 너무 몸이 안좋아 아이낳고 산후조리하면서 밥 반공기로 다이어트를 서서히 시작해 둘째, 셋째 낳고 지금은 50에서 52를 유지하는 건강이가 되었어요. 아직 몸짱은 아니지만.그래도 뚱뚱하단 소리는 안들어요.
    뚱뚱한 사람들 먹는것 관찰해 보세요. 아 배불러 하면서 앞에 있는 것 주섬주섬 숨이 찰때까지 먹쟎아요. 그러다 다이어트 한다고 밥안먹다 엄청 살찌는 군것질 야곰야곰하고.
    제가 그랬거든요.
    살빼려면 군것질 줄이고 커피의 프림설탕부터 줄이시고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든 밥반공기를 꾸준히 열심히 드세요. 허기지지 않게. 그리고 운동을 하세요. 뛰지말고 걷는것 너무 좋아요.

    꼭 살 빼세요. 전 결혼전 아가씨일때 아줌마 소리를 듣고 지금은 결혼했는데 아가씨 - 좀 눈 나쁜 사람이겠지만 - 소리를 듣습니다. 살 빼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아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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