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터득하게된 팁

[꿈을꾸는소녀]

별거아닌데 제목이 좀 그렇죠 ㅎ  시댁제사참여 일년차주부입니다. 친정제사오래봐온터라 자신있었는데 왠걸 너무다르더라구요 집집마다 제사풍습이 이리 다를줄이야

암튼 억거리에서 녹두빈대떡올리는친정과달리 시댁에선 쌀가루 녹두가루 반반씩해서 전을 부치는데 넘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녹두전은 좀 퍽퍽한편인데  암튼 집에와서 신김치에 각종야채넣고 들기름식용유반섞어 부침개했는데 정말

너어무 맛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생물오징어 선물이들어와서 본의아니게 직접 손질을하게되었는데 내장빼고 알같은거랑 뭐여러가지 내장말고 보이길래 버릴까하다가 따로 모아뒀던걸  라면 끓이는데 넣어봤죠  오징어나새우살넣어끌인것보다 훨씬 감칠맛있고 맛나더라구요 진정한 오징어짬봉라면맛이 물씬~~~

 

[인우]

저는 부침개 할때마다 찢어지는데요
밀가루로 하나요, 아님 부침가루로 하나요?

[웬디]

저는 부침가루를
10%정도 섞어요..
부서지지않고 맛도 괜찮아요

[유후]

오징어 내장으로 젓갈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소금 뿌려 넣어놨었거든요 오래 보관하니 상해서 버렸었지만
암튼 싱싱할 때 오징어 국에 넣으니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오징어 먹고 싶네요

[꿈을꾸는소녀]

순수하게 쌀가루 녹두가루 반반씩이요

정말 넘 고소하고 맛있어요 꼭 해서 드셔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