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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많이 모르는 초보맘입니다...
ㅎㅎ.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애기를 낳고나니 임신했을때 좀더 태교 잘할걸 아쉬움이 남습니다...이젠 몸좀 추스리고 우리아가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이젠 제가 즐겨보던 텔레비젼도 자제하고 음악과 책을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해주세요...아기한테 들려주면 좋은 음악과...제가 앞으로 아기를 키우기에 있어서 읽으면 좋은책들... 인성교육에 관한 책들이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지금 50일된 아기한테도 책을 읽어주면 좋타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그렇타면 어떤책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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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로로
'04.7.16 5:16 PM녹음된 좋은 음악보다 엄마 노래가 더 좋다는 설도 있더라구요. 잘부르던 못부르던...^^
책에 아직 관심가지기에는 좀 어리니깐 이야기를 해주세요. 마사지 자주 해주시구요.
텔레비젼,비디오 같은 기계소리는 안좋다합니다.
모짜르트같은 클래식이나 Weeseeing 시리즈, 우리나라 동요 같은 것은 잠깐씩 틀어주면 괜찮던데요.2. 헤이! 메이
'04.7.16 5:40 PM엄마 마음이 너무 예뻐서....
그냥 밝은 소리로 듬뿍듬뿍 많이 웃어 주고, 안아주고, 그러면 아이들은 제일 잘 크는 것 같습니다.
아기한테 추천하는 책은 보리 출판사에서 나온 "보리 아기그림책"을 일단 추천합니다.
조금 있으면 앉고 할 테니, 넘겨보는 보드북 같은 거 사주면 호기심도 자극하고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앨범도 예쁘게 만들어 놓구요.
서너살 되면 자기 아기 때 사진이 그림책이 됩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3. 깜이
'04.7.16 7:39 PM웅진에서 나온 "보든 자녀교육씨리즈" (총 10권) 추천합니다.
아기 때서부터 제법 클 때까지의 인성이나 좋은 습관형성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일반 서점에 있어요.4. 해피위니
'04.7.17 9:11 AM집에 있는 좀 조용한 클래식 CD를 항상 틀어 두세요.
얼마전 레몬트리에서 샘플로 준 베이비아인슈타인 바하 편의 CD도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정서에 도움이 되겠지요.
전, 해오름에서 권장도서 기획으로 파는 책들을 샀었거든요.
『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
『두드려보아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그림 / 사계절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제인 커브레라 글, 그림 / 보림
『누구 그림자일까?』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한병호 그림, 이미애 글 / 보림
『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
『구두구두 걸어라』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
『나의 크레용』 죠 신타 글, 그림 / 보림
『야생동물- 느낌쏙쏙 그림책』 DK 편집부 / 아가월드
한 48,000원 정도 준것 같은데요, 여기 있는 책들은 거의 아기 있는 집에는 많이 있더군요.
0세에서 3세까지니까 꽤 한참 잘 볼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특히 사과가 쿵,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달님안녕, 야생동물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이거 살때 자미잠이 라고 전래 자장가 샘플 CD를 줬었거든요.
우리 아이가 잠투정을 좀 하는데, 이거 틀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구.. 혹시 아기체육관 사주셨나요?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장난감인데요, 뒤집기 시작한 후에 사주면 아무래도 흥미가 덜하다고 하니까, 사주실 생각이면 뒤집기 전에 사주세요.
우리 아이는 누워서도 너무 잘 가지고 놀았구요, 지금 앉아서도 잘 놉니다.5. 헤스티아
'04.7.17 1:49 PM^^ 저도 아직 책 한권도 안샀어요.... 한권씩 고르니 귀찮아서.. 해오름 기획세트를 살까..하는데 사신 분이 계셨군요.^^
아기 체육관 아기 60일쯤 사줬구요.. 지금 90일인데 잘 가지고 놀구요.. 헝겊 애벌레(케이즈키즈)도 누가 선물 받은거 싸게 내 놓으셨길래 사서 잘 쓰고 있어요..(아직은 딸랑이처럼밖에 --;)
자미잠이..는 좀 쳐진다고 해서 안 샀구요.. 해오름 장터에 보면 위싱이나, 몬테소리등등 씨디 구워 파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거기에서 몇개 사서 틀어주고 있어요..(헉 불법 복사를...)
아 글구 제가 임신시에 넘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 할 상태였거든요? 태교는 꿈도 못 꾸었고.. 그냥 했던것이 KBS FM의 클래식 채널을 주구장창 들었어요. 지금도 제 아기는 그 채널 맞추어 두면 잘 자요...^^ 덕분에 하루에 세번 나오는 국악음악까지 들어서 이젠 국악도 친근하네요...^^ (아침 11시의 국악프로그램은 강추에요)
애구 넘 사설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