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가는데요~
다른 할인매장에 비해 수입물건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 곳에만 파는 특이한, 그리고 싼^^:; 물건은 뭐가 있나요??
요리와 관련된 물건이면 더 좋겠구요~~
많이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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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코스트코에 가서 꼭 사야 할 것엔 뭐가 있을까요?
궁금해요 |
조회수 : 4,41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7-15 08:10:33
회원정보가 없습니다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혀니
'04.7.15 1:13 PM코스트코로 검색해보시면..아주 많이 나오네요..
특이한 건 많지만...용량에 놀라서 안사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만 말씀드릴께요..^^2. 쵸콜릿
'04.7.15 1:17 PM제가 꼭 사는건
콜드쥬스 대용량
베이글빵(요건 우리집 아침식사)
특이한 먹을거리 한두개씩
커클랜드 물휴지...요건 주방기름때 잘 닦여요.집에 아기도 있어서
보드레 대용량...아가옷 전용 물세제
일년에 한번 수세미, 고무장갑...묶음이라
냉동새우...우리아들 새우킬러
식탁용 구이김
치약이나 비누도 묶음으로 팔아요...필요하시 사놓고 한동안 잊고 살 수 있죠.
혹시 필요하시면
파슬리 가루랑 오레가노(?)가루...쓰기가 좋더라구요.
샐러드 드레싱...샐러드 자주 해드시면...종류가 많아요.
올리브유...4병이 셋트...오븐쓰니까 자주 쓰게 되더라구요.
가끔 한숟가락씩 걍 먹기도 해요...어떤 여배우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리 ^^;;;
구경하고 시식 하는 것만으로도...전 코스트코가 좋더라구요 ^^
즐거운 쇼핑하세요 ^^3. 뚜띠
'04.7.15 4:27 PM제가 꼭 사는것도 말씀 드릴께요..
1. 맥주, 와인, 양주, 소주 등 주류.... 젤 쌉니다. 제일... 특히 와인 종류별로 아주 많구요. 와인중에 샹그리아 큰병은... 저희 친정부모님 음료수(?)로 아주 잘~~ 드시고 계십니다.
2.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 커클랜드 마크 찍힌 견과류 사심 되구요. 국내산보다 훨씬 저렴하고 질도 아주 좋습니다. 호두 드실 때 마른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드시면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3. 커클랜드 비폴렌, 피쉬오일 - 남편이 비타민과 함께 매일 먹는 건강보조제 입니다. 비폴렌은 피로 회복에, 피쉬오일은 콜레스테롤 낮추는 작용 한다는군요.
4. 자몽쥬스 - 쌉쓰름한 맛이 흠... 오렌지쥬스보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생자몽도 많이 사다 먹는데 맛있답니다.
5. 쌀 -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질이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 흰쌀도 그렇고 잡곡들도 다 좋습니다. 혼합곡도 종종 사다 먹구 있구요.
6. 계란 - 이것도 저희 시어머님이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고 추천~ 늘 사다 드리고 있습니다. 노른자가 예술이라나 뭐라나..
7. 고기 - 요즘은 호주 청정우로 바꿨던데요. 고기질..너무 좋습니다. 그냥 살짝 구워먹어도
좋구요. 냉장육이 좋긴 하지만 냉동육도 괜찮더라구요(살치살, 불고기감). 저희는 몸 보신할때 늘 우족 사다 끓여 먹는데... 싸고 좋습니다. 한우랑 비교하면 말도 안 되게 싼 가격
이죠
8. 조기 - 하나로, 농수산쇼핑 등등 다른데서 사다 먹어봤지만 여기 굴비가 젤 맛나요. 신세계에 납품되는거랑 같은거라는데.... 가격은 훨씬 싸죠. 선물할 거 아니면 19900원짜리 20마리 사다 놓고 드세요... 반찬 없을때 딱입니다.
9. 냉동 브로컬리, 컬리 플라워 - 흠 물론 신선한게 제일 맛나죠. 그런데 이것도 못지 않더라구요. 만원에 그 양이..어마어마 합니다. 냉동실에 상비해 놓고... 먹을 때 냉동한 채로 살짝 데치고 토마토랑 같이 드레싱 얹어내면 그럴 듯 합니다.
10. 빵,쿠키들 - 베이글.. 엄청 저렴하죠. 케잌(치즈, 고구마, 티라미수) 엄청 크죠. 맛도 그만이고.. 쿠키..흠...쿠키는 늘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있습니다. 아참... 푸드코트에 피자도 필수인거 아시죠?
그외에도 너무 많지만... 이정도로..? 생필품 말할수 없이 싸긴 합니다만..워낙 대용량으로
팔아서.. 기회 비용이 좀... 그래도 전 코스트코가 좋습니다 ^^4. 킁
'04.7.20 1:06 AM냉동해물류도 추천이요. 해물잔치도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구요. 수입 혼합해물이 더 크고 신선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냉동과일류. 망고 딸기 복숭아 등..여름철에 얼음이랑 사이다 약간 넣고 갈아서 드시면 정말 딱이예요. 저희는 거의 매일 먹는데 한봉지에 1만원정도 가격에 정말 너무 시원하게 잘 먹고 있는 품목이예요. 초밥재료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사먹는 가격에 비해서 아주 많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좋았구요.
치즈 좋아하시면 치즈가 다른데보다 많이 싸요. 다른데서 6-7천원하는 브리치즈가 세개 묶어서 12000원정도니까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견과류도 정말 질이 좋고 가격에 비해 양도 많구요.
소스류도 잘 장만하시면 좋아요. 제가 산건 스위틔칠리소스인데 다른데서보다 배나 싸서 샀어요. 닭튀김 찍어먹음 예술..칠리새우에도 쓸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 다음 데리야끼 소스 고기랑 파프리카 버섯 넣고 이 소스만 넣고 볶아서 시식해봤는데 약간 매콤한 맛도 나면서 암튼 맛있었어요.
몇가지만 사도 몇만원 훌쩍 넘기긴 하지만 그래도 본전은 뽑는듯...저도 코스트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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