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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홀딱 탔어요!
새댁 |
조회수 : 1,28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7-10 12:19:31
홈쇼핑에서 쯔비벨(맞나요?) 큰맘먹고 샀는데요 글쎄 아주 홀~라당 탔어요 어디서 본데로 밀가루물을 넣고 끓여도 봤는데 어림 반푼어치도 없더라구요 칼로박박 긁어도 봤는데..바닥이 너무타서...어쩌죠? 방법좀 아려주세요 설마 이럴때 버리진 않으시죠? 그말만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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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llie
'04.7.10 12:30 PM밀가루가 아니라.. 식초나 사과즙 이였던 같은데..
살림돋보기랑 그밖의 질문들 게시판에서 '냄비'로 검색 한번 해보시겠어요?
전에 한번 올라왔었는데.. ^^;;2. yuni
'04.7.10 12:31 PM밀가루물보다는 식초를 진하게 탄 물이나 사과껍질을 넣고 끓이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요.
한번만 더 속는셈치고 해보세요.3. 빛이조아
'04.7.10 1:31 PM저도 냄비 올해만 5번은 태워먹은거 같아요.
식초물 들이 붓고 끓이면서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주세요.
칼보다 수저가 훨씬 효율적이더군요.4. 알랴뷰
'04.7.10 5:03 PM암앤헤머의 내츄럴쉐*크 이용해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태웠는데 네츄럴쉐*크 좀 뿌린다음 수세미로 살살 문지르니깐 되더라구요.5. 나루나루
'04.7.12 1:10 PM완전 솥바닥이 1~2cm 두께로 숯검뎅이가 눌러 붙었었는데
잘 긁어지지도 않았어요... 식초물에 끓여서 그대로 베란다에 며칠 두었다가
버리고 다시 끓이기 세번정도 했든데 소용이 없었어요....
실망하고 날 잡아서 버릴려고 베란다에 쳐박아 놨는데 어느날 버릴려고 열어보니
그 숯검뎅이가 말라서 가뭄의 논처럼 짝짝 갈라져 있었어요...
칼 끝으로 딱딱 쳤더니 신기하게도 거의 다 떨어졌어요...
아까운 냄비 버릴뻔 했지요...깨끗이 닦아서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속는셈 치고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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