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이 시골 관사인지라 ....
참 넓은 잔듸 정원도 있고 집앞엔 큰강도 있고 공기도 무진장 맑고...
좋은 점이 아주 많답니다
근데 도둑고양이들 땀시...
쓰레기통을 뒤집는건 예사고 밤에 쓰레기를 버리러가다
눈이라도 맞주치면 털을 빳빳이 세우고
무섭게 째려보며 소리냅니다
어우 오늘 아침에도 쓰레기통이며 밖에 내둔 아기 장난감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정말 속상해요...
고양이 울집 근처로 못오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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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를어째?
발란스 |
조회수 : 1,011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7-09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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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llie
'04.7.10 3:18 AM담뱃재? 이건 뱀인가?
쓰레기 봉투는... 파리약을 뿌려 놓으면 도둑고양이들이 손안댄다는 전설이 있던데.. (얘네들도 자기 목숨에 지장 있을것 같은거 안건들겠죠..ㅡ.ㅡ)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근데, 어느날.. 쓰레기통 뒤지는 고양이가 불쌍해서.. 저는 요즘 그냥 고양이 밥 사다가 쓰레기통 옆에 한통씩 나둡니다.. ㅠ.ㅠ2. 저도..
'04.7.10 9:48 PM딴지는 아니지만...냥이가 밤에 무섭게 째려보는게 아니라, 자기도 놀라서 그런 걸꺼예요..^^
원래 냥이는 야행성이잖아요..그리고 놀라면 털 세우고...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자기들도 먹을것이 오죽 없으면 쓰레기통을 뒤지겠어요....
엘리님 처럼, 저도 쓰레기 봉투 옆에 먹을것을 놔두곤 한답니다...그러니깐, 쓰레기 안건드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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