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과 갈 만한 곳--- 예술의 전당 분수 + 아인스월드

[김성득]

우연히 알게 되어 올립니다.
로그인해서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눈팅만 했었는데.
애들 데리고 가기 좋은 곳 두 군데입니다.
저도 못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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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 개장


♦ 가로 43m, 세로 9m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세계 각 국의 명곡과 함께 다양하고 화려하게 연출되는 분수모양이 대단한 장관을 이루어 지난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으므로서 최고의 명물이 되었다.

올 해에도 보다더 새롭게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3월15일부터 매월 새로운 음악을 테마별로 하루 세차례씩 선보이게 되며 벌써부터 일반 방문객들에게 기념촬영 장소와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누리며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3회
- 오전 11시30분~오후2시(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 저녁 6시30분~저녁 8시30분(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30분~저녁 8시30분)
- 밤 9시30분 ~ 밤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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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고 주차료는 한시간 정도 주차 시 비싸지 않다고 해요.
멋있다고 애들 좋아할 거라구요.
동생이 가보고 좋다고 강추하는 군요.
울 신랑은 어차피 바쁘니 평일에 애들 델고 가볼까 고민입니다.
여름엔 해가 기니까...저녁 6시 30분걸 갈까 싶어요.



그리고 또 하나 더.
아인스월드라고 부천 상동인가에
세계 유명 건물 및 유적을 만들어 전시한 공원이 있는데
텔레토비에서 이곳 장면이 나와서 어디인가 검색해봤다가...알았습니다.
정말 근사하던데요. 여기도 가봐야 하는데...
여기는 신랑이 한가해져야 갈 수 있겠네요. 둘쨰가 어려서리.
http://www.aiinsworld.com/
입장료는 좀 비싸지만.... 정말 그 값을 할 듯 해요.

[음]

아인스월드...실제로 보면 실망일수 있어요...한번 볼만은 할지 모르지만...
입장료에 비하면...좀 실망이거든요^^.그리고 절대 그 안에서 식사 하지 마세요~
밖에서 맛난거 드시고 가세요~

[글로리아]

예술의 전당 분수광장 자주 갑니다.
뭐랄까...세상일을 좀 잊을수 있다고나 할까요...
널찍한 광장이 별로 번잡하지 않고, 클래식 들을수 있고
엄청난 분수까지 있으니까...거기에다 나랑 달리 깨끗하고
말끔하고 세련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잠시 제 동네가 아닌 곳에 온 그런 기분 있잖아요.
분수광장 옆 모짜르트 카페도 모던하고, 약간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테이크아웃 커피점 있고, 여기서 아이들 먹일수 있는건
3천500원짜리 과일펀치. 싫으시면 옆에 오페라극장에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음료 자판기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만 유일한 그늘 광장이고 테이블이 놓은 노천카페는 자리 잡기
정말 어렵고 그래서 혼자 오래앉아 있기 눈치 좀 보입니다.

[꾀돌이네]

저도 분수광장 자주 갑니다.
저녁먹고 아이들과 함께 가서 이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오신분들은 다들 좋아하더군요.
아이데리고 가실땐 여벌 옷과 수건 한장 들고 가세요.
음악분수 즐기다가 옷 젖는 거 예사입니다.^^

[재영맘]

먼곳에서 일부러 한번이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곳입니다.
주차료는 어떻게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