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동약시

| 조회수 : 94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6-17 04:38:33
제 친구 조카가 아동약시라는데요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한데요
아동약시로 유명한 병원이나 선생님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전에 시립병원에 문남주 선생님이라는 분이 잘보신다고 한다는데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어딘지 모르나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리
    '04.6.17 5:58 AM

    저희 아이가 한쪽 눈이 약시였다가 (7살 때 발견) 내내 치료해서 지금은 거의 괜찮거든요. 그 때 (2년전) 알아볼 때 영등포의 김안과가 소아 사시 및 약시(사시가 있으면 거의 약시가 되므로)로 유명하다고 들었구요. 저는 그냥 종로의 공안과(사무실 근처라)로 다녔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면 '가림법'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거지 별다르게 약물/수술 등의 처치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 2. 아니카
    '04.6.17 1:07 PM

    바리님. 가림법이 뭔가요?
    그리고 그냥 근시에도 효과가 있나요?

  • 3. 바리
    '04.6.17 1:53 PM

    약시가 생기는 게 그 눈을 잘 쓰지 않음으로 해서 기능을 잃어서 안경을 써도 소용 없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사시가 있는 경우 약시가 같이 생기는 거구요. 아니면 저희 애처럼 한쪽 눈이 많이 나빠져서 나빠진 쪽 눈을 안 쓰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가림법은 말 그대로 좋은 쪽 눈을 못쓰게 가려버리는 거에요. 그러면 나쁜 쪽 눈(약시인 눈)을 할 수 없이 쓰게 되어서 점차 기능을 회복하게 만드는 거래요. 안경을 한쪽 가릴 수도 있는데 어린 애들 같은 경우 자꾸 벗거나 옆쪽으로 보기 때문에 아예 안대를 붙이는 게 좋다더군요. 이렇게 해 놓으면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약시 치료에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초등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힘들다고 하시던데요.
    참 아니카님. 그러니 그냥 근시랑은 상관 없는 게 되겠습니다. ^^;;;

  • 4. aann
    '04.6.17 5:54 PM

    울아들도 사시가 의심된다고해서 난리를 쳤었는데....안과가보니 아니더라구요.
    사시와 약시가 같은건 아니지만...

    제 친구 아버님이 연대의대 교수셔서 추천받은 선생님이 있는데
    신촌세브란스에 이종복 선생님이세요.
    소아안과에서는 유명하시다네요. 특히 소아사시쪽에.....
    워낙 유명하셔서 환자가 너무 많기때문에 다른 1차 병원에서
    사시나 약시가 의심된다는 진단서가 꼭 있어야 환자를 봐주신대요.

    그리고 제가 엄청나게 검색사이트 뒤져가며 알아본결과 ^^;;
    고려대 안암병원에 조윤애 선생님도 명의로 소문이 나셨더라구요.
    좋은 처방이 있어서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3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2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62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09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9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87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8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72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71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14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7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66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79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43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2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71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7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6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31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5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82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4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30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3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