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일년이 되었는데 잊을만하면 가끔 집전화로 팩스가 옵니다..표현이 약간 이상하죠? ^^;
음..어떤 경우냐면요..전화가 와서 받았을때 자꾸 듣기 싫은 '삐~삐~'하는 기계음이 나는거요..그래서 끊으면 또바로 전화가 오던지 아니면 한두시간 뒤 다시 옵니다.
친구의 추측에 의하면 어떤 회사에서 저희집 전화 번호를 팩스번호로 알고 팩스를 보내는거라는데 이걸 중단 시킬 방법 없을까요? 대개 회사 팩스 번호와 일반 전화번호가 한두자리 차이로 비슷하길래 시험삼아 전화해봤더니 그런 팩스번호는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_-; 아..그리고 이 팩스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시도 때도 없이 올뿐 아니라, 즐겨 올때는 새벽 3시 경이라는거죠..한참 수면삼매경 중이신대..-_-**
이런 경우가 흔치 않아도 혹시나 겪어보신 82님들 계시면 극복 사례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시는 방법이 없으면 전화번호를 바꾸든 집앞 문구점 가서 500원 내고 '다신 보내지마!! 라는 경고장 날려야하겠죠..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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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로 오는 팩스..
키키^^* |
조회수 : 2,12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11 1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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