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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방지 직공모발력에 대해?

| 조회수 : 1,276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5-27 11:26:48
바쁜 회사 업무때문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요즘들어 뒷모습이 꽤 무거워 보이더니
어제는 신랑이 먼저 머리숱이 많이 빠져
대머리(?)될거같다고 많이 우울해합니다.

예방 차원에 들어가야할거 같아 난다모 비누를
사용하고 있고, 회사 동료에게 물으니 직공모발제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혹 이 직공모발제를 아시는분
계시면 의견좀 나눠주세요.(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일때문에도 많이 힘들어하는데 머리때문에
고민할거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고 싶네요.

10분있으면 남대문 번개팀을 만나게 된답니다..
조금 떨리네요 ㅎㅎ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발력 써본사람
    '04.5.27 2:22 PM

    제가 머리숱이 좀 없어서(여자에요) 모발력을 써 봤어요.
    처음엔 효과가 좀 있더라구요. 덜 빠지고.. 머리가 가늘게 나요.
    그런데 나온 머리가 쭉쭉 자라질 않고 중간에 자꾸 또 빠지더라구요.
    이게 바르면 머리가 좀 쏴~ 하면서 시원하거든요. 두피에 바르고 맛사지 하면 시원해요.
    근데 아침에 머리감고 바르면 좀 떡진것 처럼 되요. 가뜩이나 숱도 없는데
    머리가 가라앉으면 보기 좋지 않잖아요. 그래서 아침엔 거의 안바르고
    대신 저녁엔 머리감고 정성스럽게 바르고 맛사지도 많이 해주었죠.
    거의 2~3년을 썼어요.. 첨엔 효과가 있었으니까요.(돈 억수로.. 흑흑)
    그런데 쓰면 쓸수록 내성이 생기는지 맹물같아 졌어요.
    머리는 계속 빠지고 또 조금씩 나기는 하고..
    결국 숱이 많아 지거나 탈모 고민이 뚝 떨어지진 않았어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이거 그만두고 난다모도 써봤는데 머리털이 무지 개털이 되더군요..
    그리고 효과는 더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개인차가 있고 또 남성분이시니까 저하고는 다를수 있겠네요.

    한마디 도움 드리자면 제가 탈모땜에 병원을 무지 오래 많이 댕겼는데
    어딜가나 주는 약은 미녹시딜 입니다.
    바르는 약 인데요 유일하게 FDA허가된 대머리 치료제 라지요.
    약국에서 팔고요 값도 생각보다 안비싸구요 처방전없이 구입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탈모땜에 병원에 가면 주로 샴프는 니조랄을 권하고(비듬 없었는데도)
    미녹시딜을 바르라고 하였답니다.
    전 미녹시딜도 바르고 모발력도 바르고 다 발랐답니다.
    결과에 만족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만큼 한 탓인지
    저 대머리는 아니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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