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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떤 복장으로 재우세요??ㅠㅠ

| 조회수 : 1,67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23 22:02:36


울 아들둘은 감기를 달고 삽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5월두 말이 되어가는 이때..
낮에두 긴팔(간밤에 입고자던 내복).. 저녁에두 내복입고 자죠..
울 조카애들 보니.. 5월 초에두 반팔에 반바지에..
잘때는.. 글쎄요.. 못봐서 어떻게 입혀 재우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저번 jasmine님 자제분 매실 담을때보니..
반팔잠옷을 입었던데..
너무.. 추울까 덜덜 떠니.. 애들이 더 감기를 달고 사는것인지..

제가 감기가 자주 걸리는 원인을 분석하여보니..
잠들기전에 분명 내복을 입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리거든요..
그럼 베개에 수건을 감아서 땀흡수되게만 해주고..
머리 닦아주고..
옷이 많이 젖은거 같으면.. 갈아입혀주기도 하구요..
아침까지 그렇게 잡니다..
근데.. 이불을 안덮으니..
밤새도록 덮어주다 판납니다.. 귀신같이 걷어내죠..
처음에 좀 땀이 나더라두 자다보면 춥겠지싶어 그냥 내복입혀 재우는데요..
땀을 흘렸다가 추웠다 하기 때문인지..
왜 어른두 자기전엔 안추워두 자다보면 이불 덮구자두 안덥고.. 따뜻하잖아요..
근데 왜 죽어두 안덮고 자는건지..

애들 어떻게 재우세요?
어떤 복장으로 재우시나요?
이불은 어떻게 해결해주시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iffin
    '04.5.23 10:42 PM

    저희 애는 세살인데요. 이불 덮어주면 짜증내요. 한겨울에도 이불 안덮어요.
    저희는 아파트지만 좀 춥게 지내는 편이고 사이드라 안방이 특히 춥고.. 머리맡에서는 바람이 제법 솔솔 들어옵니다.
    근데 저희 아이 이불 절대 안덮구요. 감기도 거의 안하는 편이예요.

    지금은 잘때 보통 7부 내의 입히거나.. 잠옷도 겨울용말고 춘하용 얇은 잠옷으로 입힙니다.
    대신 전 런닝을 챙겨 입히는 편이예요.
    등판이 따뜻하면 덜 춥다고.. 옷은 얇게 입히는 편인거에비해 겨울에두 런닝은 꼭 입혀요.
    봄에도 긴팔만 입히면 온도 차이나 바람이 갑자기 불면 겉옷 사이로 찬공기가 많이 들어가지만
    런닝 하나 입혀놓으면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거같아요.

    낮에는 반팔만 입고 아랫도리는 벗고 살아요. 아님 팬티 정도..
    쉬 가리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아랫도리에 옷 입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아가씨 애기도 감기 자주 하는데.. 속옷은 부실한 반면 겉옷을 두껍게 입히는 편이더라구요.
    겨울에도 실내에 들어가면 더우니까 땀 흘리고 옷 한겹 벗기면 넘 얇고.. 입혀놓자니 덮고..
    전 아주 추운 한겨울빼고는 위에는 내복 잘 안입거든요. 도톰한 런닝만 입혀요.
    바깥에 나올때는 파카같은걸로 든든하게 싸매니까 괜찮고.. 더운 실내에 들어가면 땀 안흘리고 딱~인거같더라구요.

    감기 쉽게 걸리는 체질도 있지만.. 애들이 더웠다~ 추웠다~ 체온변화가 심할때 감기가 잘 걸리는거같아요.

  • 2. 로렌
    '04.5.23 11:05 PM

    저희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실내에선 반팔 반바지 입는데 ...
    애들이 잘때 땀 흘리는데 이불 억지로 덮어주지 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저희 아들은 런닝에 팬티로 자는데 그래도 이불 잘 안덮거든요 ...
    자는중에도 새벽에 추우면 본능적으로 이불 끌어당겨 덮고 자더라구요 ..

  • 3. 몬나니
    '04.5.23 11:26 PM

    저희 몬난니도 역시나 이불 절대 안 덮습니다.. 잘 자다가도 덮어주면 즉시 발로 차내고 잡니다..그리고 자다가도 차가운 곳을 본능적으로 찾아가서 잡니다.. 이불깔고 자면 이불 안 깔린 바닥으로 내려가고 침대에서 재우면 벽쪽으로 붙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불 안 덮어 재우고 요즘은 메리야스 안 입히고 긴팔내복(넘 두껍지 않은걸로) 겨울엔 메리야스에 내복에 어떨땐 위에 얇은 조끼도 입힙니다..그럼 이불 안 덮어도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자꾸 감기에 걸리면 환경도 환경이지만 한약이나 비타민을 좀 챙겨 먹여보세요..
    저희 딸은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말 매일 감기 달고 살았는데 한약 한첩을 2~3번 우려먹고 감기 잘 안걸리네요.. 면역력도 몸이 되야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 4. jasmine
    '04.5.23 11:54 PM

    제가 심하게 추위를 타는게 싫어서.....
    동창놈이 미국에서 가장 춥다는 동네에 사는데,
    1월말에 만났는데, 봄잠바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데, 충격받아서리....

    아이들 낳고, 집을 꽤 춥게 했고, 애기때부터, 한 번도 내복 안입히고 키웠습니다.
    뭐든 습관이라, 추운거 잘 몰라요...
    너무 덥게 키우는거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5. 귀차니
    '04.5.24 1:00 AM

    저도 위의 분들처럼 반팔입혀 재웁니다.
    봄되면 긴팔내복 벗기고 반팔로 안에 입히다
    요즘처럼 더워지면 외출할때는 런닝만 입히고 겉에 반팔입혀 나갑니다.
    집에서는 반팔 실내복 입히구요.
    약간 서늘하게 키워야 감기에 더 안걸리더라구요.
    브라운 아이즈 아드님들도 서서히 얇은옷에 적응하도록 시도해보세요~
    뭣보다 건강이 최고죠~ ^^

  • 6. 으니
    '04.5.24 9:24 AM

    울공주 이제 28개월차인데 잠에 이불...안 덮어여..
    오히려 어떤 땐 덮어주면 깰 정도....
    얇은 내복 입혀 재우고, 겨울엔 얇은 조끼 하나 더 입혀 재워여^^
    제가 워낙 추위를 타는지라...제가 추우면 울공주도 추워보여서리....

  • 7. 현환맘
    '04.5.24 3:40 PM

    제 아이들은 아직 긴팔 내복 입고 자거든요.
    집마다 온도가 틀린 점도 있지만 저는 좀 춥다 싶은 날엔 내복위에 제 반팔 티셔츠를 입혀요. 제가 55,66사이즈 입었을때의 반팔 티를 모아놨었는데 큰애는(3살) 어릴때부터 계속 입혀서 인지 좋아하더라구요.
    길이는 큰애 무릎정도나 무릎 약간 덮을 정도거든요.
    그거 입고는 꼭 이불 덮어줄 필요 없더라구요.
    작은애는 너무커서 조끼입혀 재우구요.
    이제 날이 따뜻해져 그거 안입히려고 하는데... 비오거나 하면 입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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