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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요
같은 맞벌이면서 힘들다 밥달라 반찬타령에 간단한 부탁도 시킨다고 안해주니
열받아 죽겠네요. 딱 그만두는 것도 쉽지 않고 힘드네요
1. jasmine
'04.5.20 4:08 PM배째라 하세요....
아프다 그러고,
뭐라 그러든 신경쓰지 말고, 한 일주일 독한 맘먹고 파업하세요.
말도 필요한 것만 하고, 대신, 절대 싸우진 마세요....너무 힘들다는얘기만 하고....홧팅!!!!2. 재은맘
'04.5.20 4:26 PM이에는 이..눈에는 눈...
밥만 주세요...나도 힘들어서 반찬 못한다...
청소도 하지 마시구요...ㅋㅋ
화이팅...~~~3. 키세스
'04.5.20 4:31 PM청소는 도우미 아줌마 부르고 식사는 외식하세요.
아줌마 수고비는 신랑이 내라고 그러세요.
요즘도 그런 남자가!!!!4. 코코샤넬
'04.5.20 5:15 PM키세스님 찌찌뽕^^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 달라고 하세요...
비용도 남편이 내고....5. 승연맘
'04.5.20 6:51 PM남편이 이쁜 사람도 있나요? ^^ 그들은 그럴겁니다. 마누라가 미워요~
부부라고 같이 살면서 서로 도와주고 이쁘다고 도닥여주는 부부들 드물게 봅니다.
도우미 아줌마 견적내고 식기세척기에, 혼자 굴러다니며 청소하는 전자동 청소기며
양복 드라이에 줄 잡아 손 베이게 다림질까지 해주는 세탁소 비용까지...
다 조목조목 적어서 청구하세요. 그럼 돈이 아까워서라도 본인이 도와줄겁니다.6. jooh
'04.5.25 8:23 PM일단 떡을 사서 하나 직접 먹이세요.웬 떡이야?라든가 안 먹어,라든가 물어 보면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대.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푸세요.앞으로 잘해보도록 노력할께.....라고 야양?>을...
그럼 스스로도 미안해질걸요? 분명 나름대로 수고하는 아내를 알긴알지만 또한 남편분도 스트레스가 많아 더 짜증내고 잔소리도 많을 걸께여욤.성질 좋은 아내가 좀 더 참고 위로해 줘야지 더 싸웠봤자이고 평생 델구 살아야하는데 용서해야지요....물론 나를 이해 못해주는 남편이 밉기도 하지만...어쩌겠어요.건강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기도 한 걸요.미운 와중에 아파보세요,내다 버릴 수도 없고 웬수 중의 상웬수지....7. 무명으로
'04.5.27 4:15 PM그래요. 만났으니 살아야 하는거고 조금만 서로 노력하면 훨씬 좋을텐데 그걸 왜
못하는지.... 상대탓만 한다고 달라지진 않겠죠? 우리 간 큰 남편 보며 다른 이쁜
남편가지신 분들 업어드리세요. 미운놈 떡하나 준다고 다시 또 힘을 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