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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에서강아지키우기

| 조회수 : 1,03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20 10:53:55
위에말씀하신 강아지똥님 의 말씀이 맞구요.
저도APT14층에서 두마리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싫어하시는 분도많겠지만 한가족으로 사랑하며 아이키우듯이
대하는사람이 더욱더많습니다.
모든게 조심스럽고 엘리베이터탈때 눈치보는것 또한사실입니다.
저는매일 강아지와 산책을하기때문에 항상준비하는게 있습니다.
(휴지,비닐봉지,비닐장갑)을 주머니에담아 현관신발장고리에 걸어놓고
강아지와 함께할땐 꼭챙깁니다. 그리고목줄을 꼭 채워주셔야 남에게피해도
덜주고 교통사고도 방지합니다. 강아지 목엔 이름과전화번호가적힌 이름표를
꼭 달아주세요.  엘리베이터를 탈땐 강아지를 꼭안고타세요.그래야싫어하시는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안생김니다. 내가족인 만큼 지킬것 지키고 꼭챙겨야할것
가지고다니면 이웃에 피해도안가고 오해도 안생길것입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주민동의는 잘못알고계신것입니다.건교부홈피에 가시면
새로바뀐 공동주택 관리규약을보시고 복사해두세요. APT에서도 당당히
강아지를키울수있습니다.
처음이글을쓰신분 눈총받는다 생각지마시고 산책가실때 위에말씀드린대로
하시면 스트레스받는일 없으실것입니다.
당당하게 예쁘게 사랑하며 오래오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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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5.20 11:07 AM - 삭제된댓글

    님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즐기려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내 새끼 이쁘다고 내새끼가 하는짓은 뭐든 다 이쁘다고
    남들도 그리 이쁠거라 착각하고

    식당 식탁에 신발 신은체 올라가도 그저 이쁘다 이쁘다,하는 인물 분명 있고,,,

    아무리 신경쓴다 해도 아가들 뒹구는 공원 모래밭이나
    등등에서 강아지 오줌 싼느것 까지 처리 하는사람은 거의 없죠.
    그런 부분에서 분명 상 찡그려 지구요.

  • 2. ㅡㅡ^
    '04.5.20 12:56 PM

    개주인이 식당까지 개 데리고 들어가고, 똥오줌 뒷처리 하지않는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개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예요.

    저도 원글님처럼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목줄에 똥쭈머니에 휴지며 펫압소브 넣어다니면서
    똥치우고 오줌 닦아내고 강아지 데리고 있을 땐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남의 집에서 밤늦게까지 구르고 뛰고 피아노 소리에 아무리 시끄럽게 굴어도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 저야말로 혹시라도 이웃에 폐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 싶어서
    내 개도 남에게 저렇게 폐겠지 싶은 마음에 참자참자 하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아파트에서 기르는 강아지는 대개 소형견종으로 몸무게도 2키로에서 많아봐야 5키로 정돈데,
    강아지 짖어서 이웃집에서 항의들어올까봐 못짖게 조심조심, 심지어는 성대수술도 하는 사람도 있고,
    내새끼 이쁘다고 물고빨고 하는 강아지를 개냄새나서 토하고 싶을 정도로 냄새나게 둘리도 없고,
    강아지 짖는 것이 시끄럽다 개 냄새난다 해도 아무렴 아이들 우루루 뛰고, 피아노치고,
    밤늦게 엘리베이터에 술냄새 담배냄새, 술취해서 싸버리는 오줌냄새만큼이야 하겠어요?
    그래도 무조건 니가 다 잘못했다.. 라는 식으로 흰눈으로 보면 정말 할 말 없어요.

  • 3. -_-
    '04.5.20 1:17 PM

    강아지 싫어하시는 분도많겠지만 한가족으로 사랑하며 아이키우듯이
    대하는사람이 더욱더많습니다.
    . . .

    글쎄요. 이 부분은 반대입니다.
    자기가 어느 쪽에 속했는지에 따른 판단이겠지요.
    전 싫어요. 무조건 싫은 건 아니고요.
    조심시킨다해도 사람도 사람 말귀 못알아듣는데 짐승이 오죽하겠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개가 사람되지는 않거든요.

  • 4. 선녀
    '04.5.20 1:18 PM

    저희 아파트도 주민 동의하에 강아지를 키울수 있다하여 관리사무소에서
    싸인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관리규약인지 규정인지 뭐 그런게 있어 한동안 아파트게시판에 붙여 있더라구요
    참조하라면서..
    근데 개키우시는것은 좋지만 정말 엘리베이터나 좁은공간에서는 안고 있던지 강아지
    집어넣고 메고 다니는 가방있던데 그것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야 자식같이 이쁘겠지만 개가 가까이 오면 좀 싫거든요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키워도 봤지만 남의개는 달라붙으면 싫더라구요
    글구 음식점이나 마트나 빵집같은 곳에는 강아지 안데리고 왔음 좋겠어요

  • 5. 몰포나비
    '04.5.21 12:20 AM

    저도 마찬가지예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 성화에, 개냄새,털 그리고 같이 옆집아줌마가 수시로 데리고 오는 닥스훈트는 정말 싫더라구여, 정말 쇼핑마트엔 개는 안 데리고 왔으면 좋겠어여

  • 6. 몬나니
    '04.5.21 8:16 AM

    일반 도로는 물론 조심하시겠지만 공원잔디밭같은데서 조심해 줬으면 합니다..
    작년 어린이날 아그들 데리고 공원놀러 갔습니다... 그늘을 찾아 예쁘게 핀 꽃옆에 아그들 두명 세워놓고 사진찍었는데... 그 두 아그들이 개똥 밟았더군요... 방금전 그자리에 가족 한팀이 개 데리고 놀다 갔거든요... 정말 성질이 확악... 온갖 기생충 상상되면서....
    한 바탕 하려다가 어린이날 망칠까 참았습니다...사람보다 동물이기에 더 주의를 요한다고 생각됩니다...잘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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