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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는데요...
아주아주 저렴하게 아이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전공을 시킬 생각은 없고 운동이나 되라고 일주일에 두번 델고 갑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갑자기 발표회를 하신다네요.
해서 의상비를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좀 부담이 됩니다.
물론 나오는 것중에 젤로 싼걸로 십만원 미만으로 하신다는데
전 애가 둘이라 칠만원만해도 십사만원이거든요.
이미 한달정도 연습을 시키셨는데 미리 말씀하신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안하겠다면 그 작품은 어떻게 되고
아이들 마음은 또 어찌하나요....
그래서 짜낸 묘안...
맞추실 의상 색깔의 발레복 싼걸 하나 사서 스팽클 달고 빳빳한 망사천 떠다가
허리 둘레에 둘러 박으면 어떨까하는데 괜챦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색색깔로 발레옷이 나오는 지도 모르겠고
스팽클이 싼지 비싼지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네요.
혹시 이런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없으실까요???
1. 일복 많은 마님
'04.5.13 10:40 AM혹시 82 회원 중에 가지고 계시는 분이 없을까요?
딸아이 키울 때 웬만하면 하나 정도는 장만하게 되는데, 좀 아깝죠.
저도 딸아이가 사립학교를 나와 학교에서 하느라 있었는데 누가 달라고 해서 줬거든요.
사립초등학교 나온 딸 있는집 있으면 한 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발레복에 장식 달 생각이시면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시면 찾을 수 있어요.
하긴 아주 특별한 모양이 아니라면 원피스 타이즈는 좀 싼 것들도 있으니까 한 번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종로 3가에 가면 전문점이 몇개 있으니까 가셔서 싼 타이즈 고르면서 모양 눈팅해 오시면 되겠네요.2. 김민지
'04.5.13 2:49 PM아마도 단체로 맞추실 겁니다.
엄마가 직접하시면 다른 아이들과 다를듯...
단체로 맞춰서 입고 다시 돌려주는 그런거 일거예요.
화장도 단체로 하고..
옷하고 화장해서 10만원 정도 예상하셔야 될 거예요.(1인당)
아이가 둘이라서 부담 많이 되시겠네요.
저는 한아이만 하는데도 솔직히 부담 많이 되더라구요.
한번 하고 말건데... 싶어서요.3. yuni
'04.5.13 10:01 PM아이가 독무를 하는게 아니고 단체무용이라면 김민지님 말씀대로 님이 따로 만드시는건 저도 말리고 싶어요. 혼자 튀는건 쫌 여러가지로....^^ㆀ(극 흐름도 있고, 주위엄마의 눈초리, 앞으로 더 다닐텐데 센타에서 아이가 왕따 비슷한...)
저의 딸아이도 발레를 좀했었거든요. 물론 전공을 안 시키려고 싸게싸게 했지만...
단체무용을 할때 입은옷은 그냥 단체로 맞춰서 결국 발표회 1회용으로 전락했어요.
독무할때 입은 튀튀는 종로 3가 미투리에가서 제일 싸게싸게를 부르짖어 간단하게 비즈와 장식만 달고 맞춰서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산 여러가지 스팽글, 유리구슬등 장식을 다다다... 달아서 제가 더 장식을 했어요. 그 옷은 입고 스튜디오에 가서 독사진도 찍어 방에 걸고...
종이상자에 튀튀 ,가죽슈즈,왕관은 좀약하고 잘 넣어 시집갈때 가지고 가라고했네요. 첫 독무대 기념이니까.4. 스페이스 걸
'05.11.25 1:17 AM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