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비상약

[꿀맘]

어제 저희 아기가(35개월)  콧물 및 기침 또한 열이 많이나서 (39.3도) 아주 난감했답니다.
애가 응아를 요 몇일 제대로 못해서 관장을 하려고 하는데, 악국이 다 밤이 늦어 문을 닫았어요.
그러다가 저희 동생네가 구해줬답니다.
너무 난감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여러분도 관장약은 꼭 하나씩 비치해두세요.
그리고 저희 집에 아기약 상비해둔게,
1. 콧물감기, 2. 소화제 3. 해열제  4. 관장약
와같은데 혹 보시고 더 보충해야될게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약사]

지사제 시럽도 있으면 괜찮겠죠? 후라베린큐시럽이나 에세푸릴 시럽등등...

[제 생각엔]

훔...지사제는 함부로 쓰면 좀 그렇지 않나요?
설사를 하는거 자체가 몸의 일종의 면역 반응처럼 장내 세균이 과다해졌거나 장내 염증 기타등등에 의해 설사를 하는건데..
그걸 억지로 약으로 막는건 완전한 치료가 덜 되는걸텐데요..
설사 할때는 가장 좋은건 전해질 수분 충분히 공급하면서 설사를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