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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생리대

| 조회수 : 1,50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02 16:31:22
혹시 대안생리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이제부터 바꾸려고 하는데
템*처럼 사용하는 문컵과 키퍼가 있더군요.
문컵은 실리콘재질로 가격이 62000원정도이구
키퍼는 천연고무 소재로 외국사이트에서
구입하게 되어있던데
사용해 보신분 답변 부탁드려요.
그라미 (ear33)

너무 좋은 곳의 회원이 되어 기뻐요 저도 몇몇 대가님들처럼 나만의 비법을 공개할 날이 올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빗
    '04.5.2 6:01 PM

    http://www.mooncup.co.kr
    하루에 두세번 교환을 하잖아요..근데..이건 좀 많이 불편할 것 같은데...어떨지 모르겠어요.
    써보고 싶긴 하네요..

    사용후기가 좀 있던데, 읽어 보니 첨에 탐폰 쓸 때 망설임하고 비슷한 마음이 생기네요.
    탐폰은 버리면 되지만, 문컵은 씻어서 다시 써야 하는 거 같은데,,,위생적일까..하는 걱정도 생기고...

    어렵네요. ^^;

    정말 써 보신 분 계시면...솔직한 후기를 듣고 싶네요.
    직장 생활 하신다거나..그러신 분 중에서 .^^;

  • 2. ...
    '04.5.2 6:19 PM

    저는 일반 생리패드와 탐폰을 병용하다가 얼마전에 한겨레신문에 난 대안생리대 기사를 보고 divacup이라는 실리콘재질 컵을 외국에 주문해서 써봤는데요...
    고무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고 고무냄새도 난다고 해서 실리콘으로 선택한건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탐폰보다는 사용하기 불편하더군요.
    실리콘이 생각보다 너무 뻣뻣하고 탄력이 강해서 삽입하기가 어렵거든요. 처음에는 뺄 때도 한참 고생을 했구요.
    혹시 출산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은 더 편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리콘보다는 고무 재질이 좀 더 부드럽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진다면 일반 생리패드나 탐폰보다 훨씬 편리할 것 같긴 한데 쉽게 익숙해지질 않네요...T_T
    집에 있을때는 괜찮은데 밖에 나갔을 때 컵을 비워줘야 하는 경우는 좀 불편합니다.
    근데 62000이면 많이 비싸군요. 저는 캐나다에 직접 주문해서 배송료까지 합해서 4만원 좀 안되게 지불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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