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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하시는 분들도 빨래 삶나요?

| 조회수 : 1,68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4-22 08:17:39
여기보니까 빨래삶는 이야기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사실 미국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는 저는 빨래 삶아본 적이 없거든요. --;;

해외에 사시는 다른 분들도 다들 빨래 삶으시나요?
저도 요즘엔 누렇게 되는 빨래들을 팍팍 삶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어떻게 삶는건지도 모르겠고 어디다 삶아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여기는 세제도 한국거랑 틀리고 옷감도 틀려서 말이지요.

한국에서 공수해야하나?
우리 해외동포 여러분들은 어떻게 뽀얗게 빨래하시는 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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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림쟁이
    '04.4.22 8:59 AM

    저 챙피하지만 그런거 안해요.
    속옷이나 마른행주는 그냥 세탁기에 90도에 빨구요.(60도에 할때도있고)
    젖은행주는 그냥 스폰지로 대체해 버렸어요. 그래서 그냥
    매주매주 새걸로 바꿔버려요. 면이나 야채 삶고나서 그
    끓는물 가끔가다 부어주기만하구요.

  • 2. sca
    '04.4.22 9:29 AM

    저희 엄마는 행주만 삶으시는데요....
    그냥 세탁기에 쓰시는 세제에다 clorox bleach 조금 넣고 삶아서 쓰세요.

  • 3. ......
    '04.4.22 11:29 AM

    한국살아도 안 삶아요. 산소계 표백세제로 삶을 일을 대신 합니다.ㅠㅠ 행주만 종종 삶지요.

  • 4. griffin
    '04.4.22 12:51 PM

    전 옛날에 외국 살때 삶았어요. 면 100% 흰색 종류 또는 수건류는 삶아도 되요.
    (색깔있는건 따로 삶으세요. 처음 한두번은 물이 빠질 수 있거든요.)

    그냥 허름한 냄비 벼룩시장에서 하나 사서 삶았었거든요.
    주로 행주.. 삶았거든요.
    제가 있던데는 조금 비싸긴 했지만 빨래비누가 있었어요.
    (그냥 세제에 담궈서 비벼빤다음에 세재 묻은 그대로 삶으시면 되요)
    삶고 나면 뜨거울때 비벼서 헹구는게 좋아요. 그럼 뽀샤시해지죠.

  • 5. 글쓴이
    '04.4.22 3:55 PM

    아~ 주로 행주들을 삶으시는구나아...
    쩝...저희는 시어머니 이하 모든 가족들이 다 종이타월을 쓰는 관계루
    행주 삶을 일은 없겠네요...
    그래두 걸레나 속옷같은거 한번 삶아볼렵니다..
    (냄비가 구해지는 데루요..)
    여하간에 완전초보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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