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입술옆이 부르트는거요.

| 조회수 : 2,38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4-20 21:13:49
피곤하면 입옆이 부르튼다고 하죠?
입술가장 끝부분이 부르터서 진물나고 염증생기는겨요.
저희 신랑이 작년 11월에 피곤함과 감기로 많이 아팠는데 그때 생겨서 지금까지 여전하네요.
가장 기본적인 아시클로버라는 연고도 바르고  했고, 비타민이 부족해서 그렇다해서 비타민약도 먹여보고 했는데 그ㄷ때만 잠시.... 잠시 끊으면 또 여전하네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항상 피곤한 직업이라 쉴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혹시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신 분 중 조언 부탁드려요.
새댁인데 괜히 여기저기 눈치가 보이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지금...
    '04.4.20 10:00 PM

    저도 학창시절에는 신학기나 시험철에 많이 그랬어요.
    어제부터 감기기운이 있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입술이 정말 퉁퉁~~~
    전에는 연고도 안 바르고 시간이 약이지 했는데 입술 때문에
    세수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요새는 느낌이 오면 연고바르고 합니다.
    그럼 수포가 생기기 전에 딱지가 앉아서 좀 낫더라구요...

    그런데 작년 11월에 생겨서 아직이라니 좀 뜻밖...
    그 병(?)은 몸속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서
    몸에 면역력이 저하되면(대개 피곤하면) 밖으로 드러나는 거라군요...
    병원에 가셔도 글쎄... 별 방법이 없던데...

    그냥 푹 쉬세요...
    몸이 쉬고 싶다고 말할 때에는 쉬게 해주셔야 합니다...

  • 2. 실버스타
    '04.4.20 11:10 PM

    누가 그러는데요 수저젓가락을 한번 푹 삶으래요....
    그러면 많이 좋아진다고.....
    울 시누가 해보고 효과있다고 했슴다...

  • 3. 칼라(구경아)
    '04.4.21 12:11 AM

    ㅡ.ㅡ;;ㅎㅎㅎㅎㅎ
    헤르페스예요.,
    일종의 성병인데
    신경쓰실건없어요,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몸의 상태가 안좋으면 입술주변에 나오지요.
    일주일정도면 없어져요.
    약국에 가시면 그렇때 바르는연고 팔아요~~~~

  • 4. 프림커피
    '04.4.21 12:37 AM

    저도 겨울내내 미련하게 약국가서 연고만 사발랐는데,
    피부과 한번 가보세요. 피부과 가서 주사맞고 정확한 처방받아서 약 복용하고 연고바르세요.
    확실히 병원처방이 좋더라구요. 근데 의사가 하는 말은 똑같아요.
    쉬어야 한다고 푸욱~. 몸이 넘 피곤해서 그렇다나요???

  • 5. 꿀이 좋다~
    '04.4.21 12:47 AM

    바로 전에 들은 얘기인데요...
    저 아는 언니가 그 증세에 좋다는 꿀을 바르다가
    어제 약국갔더니 약사아저씨가 꿀 계속 바르라고...
    약보다 낫다고 했다네요...
    도움되셨기를...

  • 6. 병원에 가봐야...
    '04.4.21 12:50 AM

    병원에 가봐야 주는 건 항생제인데 이건 바이러스기 때문에 전혀 효과가 없어요.
    마치 감기처럼요...
    설령 낫는다 해도 몸속에 이미 바이러스가 감염되었기 때문에
    무리하면 또 재발하지요...

    저도 예전에 이거 때문에 참 귀찮아 했는데
    요새는 쉬라고 알려주는구나 싶어서 어떨 때는 고맙기까지...ㅎㅎㅎ

  • 7. 경이맘
    '04.4.22 10:57 PM

    헤르페스도..바이러스가 두종류거든요..
    입술주변에 생기는거랑.. 성기주변에 생기는거요..서로 종류가 다릅니다..
    입술주변에 생기는건.. 성병은 아닙니다.. (듣기에 좀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항바이러스제 (아시클로버연고) 를 사용하는데.. 이건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구요.. 요즘은 더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들이 많아요..이건 병원처방을 받아야하구 값도 아주 고가입니다..(보험적용되더라도..)

    일단한번 감염되면 잠복하구 있다가.. 몸상태가 안좋아지면 재발합니다..
    그러니 잘 쉬시는게 좋아요.. 더불어 연고를 사셨다면 아주 자주 (하루 10회 정도?) 허옇게 바르셔야 해요..것도 물집생기는 초기에 왕창이요..
    이미 번지기 시작하면 그나마도 효과가 적답니다...

    정상적이라면 1-2주 사이에 진정이 되었어야하는데.. 아프신 기간이 너무기니까 병원을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들이 하신말씀을 다시 재방해서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34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14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53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03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5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82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5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64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07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6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60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9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8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0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67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4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24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75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8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1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