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임플란트에 관하여...

| 조회수 : 1,64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4-15 08:41:08
잇몸이 너무 안좋아서 어금니를 뺐어요

앞으로 한개 더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엄청 비싸네요.

임플란트를 하는데  개인 병원과 종합 병원이 차이가 있나요?

참고로 전 송파 쪽에 살고 있어서 삼성 병원이나 중앙 현대 병원 칫과에 가볼까

하는데 그병원 칫과가 어떤지  궁금 합니다.

어금니는 급해서 동네 칫과에서 뺏는데  임플란트를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임프란트 비용이 동네에서는 250에서 350만원 까지 애기 하던데 제일 저렴한것으로

시술을 받아도 괜찮은지도 알고 싶구요.

잇몸이 너무 안좋아서 위아래 다른 어금니도 쿵쿵 쑤시네요.   앞으로 견적 무지 나올것 같은데

걱정 입니다.   그리고 송파 쪽으로 괜찮은 칫과 아시면 추천해 주세요.(과잉 진료 안하고 치료 잘하고

저렴하고 등등)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4.15 10:54 PM

    발치한 이 뿐만 아니라 옆의 이가 있는 부분의 잇몸도 상태가 안좋다면 옆의 이와 같이 거는 보철은 할수 없어요.(결국 걸어논 이도 발치해야하는 시기가 빨리 다가옵니다.)
    임플란트 경우도 잇몸의 상태에 따라 치조골 이식수술을 같이 겸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잇몸이 많이 안좋아 (20년을 고생했네요 20대에 벌써 치주과에서 수술도 한번 받았답니다.) 결국 2002년 초에 임플란트를 했어요. 저는 치과의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는 치과병원에서 받아 치주과, 보철과 협진으로 수월하게 치료진행을 했는데요.
    어느 병원에 가시든지 그 선생님이 치주과나 보철과 전공하고 또 임플란트 시술트레이닝릉 제대로 했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하세요. 요새는 임플란트가 수입에 많은 영향을 끼치다보니 너도나도 임플란트를 하는 병원이 많더군요. 제가 다닌곳은 성신여대앞이라 너무 멀어 권해드리기 그렇네요.

  • 2. Wells
    '04.4.16 10:48 AM

    동변상련의 마음에 저도 글 남깁니다. 저 역시 치주질환으로 20대 때부터 고생해서, 30대 초반인 지금도 여전히 고생하고 있어요. 치료는 물론 치주과 전문의에게 받는게 좋구요. 믿고 맡길 수 있는 단골 치과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산전수전(?) 다 겪고 지금 왕십리에 있는 치과에 다니는데, 경희대학병원에 다니다가 소개받은 병원이라 집이 멀어도 꾸준히 거기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진료를 받습니다. 전, 의사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실히 상담해 주는 의사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치주질환으로 빠진이가 많아 임플란트 상담도 많이 했지만, 비용문제에 임플란트 하기엔 잇몸이 너무 약하다는 문제때문에 아직 임플란트 쪽으로는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보철도, 옆에 이가 약해서 못하는 상태이고.. 그래서 그냥 빠진상태로 좀 버텨보고 있습니다. 위에 분이 쓰신것처럼 대학병원도 특진이 아닌이상에야 레지던트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병원에서 경험 많은 의사들에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가까운 병원인데 혹시 원하시면 소개해 드릴께요.

  • 3. 주니비니맘
    '04.4.16 11:25 AM

    저도 선천적으로 치아가 나빠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한 자 남겨 봅니다.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치과만큼은 잘 알고 믿을 수 있는데 가야한다고 해서, 그렇지 않으면 마치 사기 당하는 것처럼 덤태기를 씨운다 하니 겁나서 아무데나 못 가겠어요.
    특히나 한동안 뉴스에도 많이 나오곤 했는데 , 왜 우리나라에서 전공의 시험 패스 못해서 필리핀 같은 동남아 대학에 가서 의사자격증을 따 온다나 뭐래나.. 아무튼 그런 부류의 나이롱 의사 중에 치과가 대부분이라니 일반 병원이라고 레지던트보다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간 큰 코 다칠 것도 같고..
    어째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는 거 같아 안 좋네요.
    성심히 깨끗하게 진료해 주시는 대부분의 선생님들께 갑자기 죄송한 마음도 들구요..
    어쨋든 저도 집이 송파인데 믿을 수 있는 치과, 저도 소개받고 싶군요..

  • 4. 미연
    '04.4.17 7:07 AM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굳이 종합병원 까지 갈 필요는 없군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34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13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51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02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5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82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5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64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0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64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60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7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8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0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6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4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2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75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8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1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