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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줌마 질문이요^^
어제 4시간 했는데
제가 하루종일 할 거를 깔끔하게 해 주시더군요.
궁금한건
1. 계속 부를 경우 파출넷을 통해서 할까요 아님 아주머니께 직접 연락할까요?
아줌마가 직접 해달라고(아마 수수료 때문인 것 같아요)
2. 정해진 금액은 25000원인데 그정도만 드리면 되나요?
일주일에 한번이니 일이 많을까봐서요.
저희 부부는 맞벌이고 청소만 부탁하는 거긴한데..
어제는 일이 좀 많은 것 같아 3만원 드렸어요.
일하시면서 우리 집 일이 많다고,
다른데 일이 많으면 좀 더 얹어주기도 한다고 말하는 눈치가..
평소엔 25000원씩 드리다가 일이 더 있으면 좀 더드릴까요?
3. 일주일에 한번하면 싫어하실까요?
저희 둘다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 일이 적을것 같긴한데..
근데 일을 잘하시긴 하는데
우리집 사생활에 관심(?)도 많고, 아줌마들 다 그런가요?
말씀도 좀 많으신 것 같고..
남편이 뭐하냐는둥,
제가 살림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샀어요.
티비가 돈 많이 주고 사지 않았냐느니,
엄마가 다 준비해 주셨냐느니,
마치 남편 잘만나 바리바리 싸온 여자처럼요.
앞으로는 제가 출근한 시간에 부르긴 할건데 쫌 그렇네요.
직장다니면 힘들텐데 왜 살림을 하냐느니,
도우미 아줌마를 하루 더 부르라느니..
그냥 이런 것들 적당히 흘려 넘기면 되나요?
아직 사람을 써본(적절한 용어를 못찾겠네요, 죄송)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왠만하면 그냥 그 아줌마 할 까 싶은데,
아직 별다른 일이 없고..
근데 다른 분들 보니까 몇번 써봐야 마음 맞는 분을 만날 수 있다던데..
어떤 점을 보고 결정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떤 아줌마든 제가 하는 것보단 훨 잘하실텐데 ㅠ.ㅠ
1. ......
'04.3.29 7:49 PM일주일에 한 번은 좀 힘들어 할 것 같어요.
저흰 월,금요일 이틀 오시게하고
본인에게 직접 연락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이 맘에 들어요.
그리고 요즘은 "도우미"라는 용어를 쓰는데
직접 부르기는 좀 어색하여 아이를 기준으로해서
그냥 "이모 (?)"라는 호칭을 붙힙니다.
사생활간섭은 서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은데 -_-;
파출넷에 연락하셔서 다른 분 추천도 받아 보심이 어떠실련지.
활발하신 분도 좋으시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조심할 수있는 분이 좋을 듯 하네요.
5,000원 더 쓰시면 돌아오는 것도 있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잘못 만나면 스트레스 쌓이거든요.2. 김혜경
'04.3.29 10:53 PM제가..사람을 가리는 이유가...바로 그렇게 사생활 꼬치꼬치 묻는 게 싫어서요...
그래서 제가 아주머니 열전 쓸 때, 조용한 분으로 보내달라 했고, 맘에 맞는 분 찾을 때까지 계속 바꿨다는 거에요...
너무 말 많은 분은, 집안 얘기 밖으로 나가기도 하니까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3. 어응이
'04.3.30 11:06 AM저는 이것 저것 물어보는 아줌마는 신뢰가 안가더라구여... 그냥 묵묵히 일 잘해주시는 분이 좋던데... 그리고 제가 아는 분은 도우미 아줌마가 패물을 다 훔쳐 갔었어여. 그걸 눈치채고 남편이 도우미 아줌마 불러다가 따지니까 결국 자백해서 다 돌려줬대여. 암튼 세상에 믿을 사람 없구요... 도우미 아줌마 혼자 두고 어디 나가지는 마세요..
4. 배영이
'04.3.30 2:25 PM전 오후 1시부너 5시 반까지인데.. 직접 연락해서 오시는데
40,000원씩 드렸네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건지..
1일을 하루 종일 하면 6만원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차이가 많이 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