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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선택 "사랑을할때 버려야할 " vs "8명의 여인들"?
영화를 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는데..
어쩜 이리 볼게 없나요?
그나마 건진게 제목에 있는 두 영화인데요..사랑을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과 프랑스영화 8명의 여인들..
어느게 나을까요?
극장위치가 비슷해서 하나는 스타식스, 하나는 시네큐브..
일단 가서 표 있는걸 볼 생각이지만..
미리 정보좀 얻으려구요.
영화보신분 있으면 부탁합니다.
1. Fermata
'04.3.28 8:54 PM사랑할 때 버려야할 -
요것만 봤습니다.
로맨틱한 거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재밌었어요.
귀여운 여인.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하고,
그런 타입 싫어하신다면 보고 실망하실거에요 ^^
결과는 뻔하지만 그 결과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에프소드들.
전 좋았답니다 ^^2. 모아
'04.3.28 10:30 PM<사랑할때..> 보고 난생 처음 키아누 리브스에 반했다지요.. ^.^
즐겁게 볼 만한 영화였어요.. 근데 특별한 건 없구요 전형적인 미국영화..
전 8명의 여인들을 더 보고 싶어요.. ^^프랑소와 오종..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성공시킨다는 감독이죠.. 작년에 <스위밍 풀> 보고 넘 좋았거든요..3. 8명의 여인들
'04.3.29 2:21 AM그러지 마시고 지금 마트나 편의점 가셔서 파스퇴르서 나온 쾌변 요구르트 한병 먹여 보세요. 몇시간 있슴 신호 오거던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 병원가셔도 되지않을까요
4. champlain
'04.3.29 6:48 AM전 8명의 여인들 봤거든요.
근데 전 좀 실망..
유명한 불란서 여배우들 많이 나오는데 중간에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헬로엔터에 가면 8명의 여인들 영화평 있어요.
저라면 키아누 리브스 나오는 <사랑할 때..>를 보겠네요.
저도 이거 볼려고 다운 받아 놨답니다.^ ^5. 로로빈
'04.3.30 10:30 PM사랑할 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전 혼자 봤는데,,(오전에 아이를 엄마한테 맡기고 미친 듯이
달려가서 9시 영화를 보고 오전 11시 넘어 집에 왔음.)- 아이 엄마는 왜 최소한의 문화생활도
이토록 처절하게 해야 할까요?
전 혼자 웃으며 보느라 거의 넘어갔습니다. 좀 억지스러운 구석도 없지 않았으나
마음에 닿는 내용도 꽤 있었으며, 잭 니콜슨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무조건 봤습니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잭 니콜슨이 비슷한 역할을 맡아 더 실감났던 것 같아요.
다이앤 키튼의 해변가 별장... 인테리어와 특이한 그릇 배열.. 뒷배경도 볼만합니다.
근데, 다이앤키튼... 몸매는 아직 넘 날씬하고 예쁜데, 얼굴이 많이 늙었더라구요.
몇 년 전보다.. 보톡스 안 맞나 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