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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입니다... 근데...
아직 직장은 다니고 있구요.... 몸이 힘들거나 하진 않거든요..^^;
근데,, 요근래,,, 가슴과 배사이 갈비뼈 쪽이 쿡쿡 쑤시네요..
누르면 아프구..
왜 그러죠?
첫아이라,, 원래 이런건지 잘 몰라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직장은 출산과 동시에 더이상은 다닐수가 없어서,,
몸이 괜찮은 관계로 계속 다니고 있는데,,,
꼭 그만둬야 하는지.. 아님,, 몸이 괜찮다면 그냥 더 다녀도 되는지.....
1. 미씨
'04.3.25 11:14 PM젤 정확한것은 산부인과에 문의하시는게 좋을듯 싶은데,,
제 갠적으로 만삭이면,,,태아가 제법 많이 커서,,, 안에있는 모든 장기들이 눌려서,,
아마도 더 힘든것 같은데,,,
출산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두실꺼면,,,한달전부터 준비하는것도 괜찮을듯 싶은데요,,,2. 신유현
'04.3.25 11:22 PM원래 만삭이 되면 갈비뼈있는데가 결리기도 하고 치골이 빠질것 같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_-
전 온몸이 다 쑤셨던 경험이...^^;; 출산전에 직장을 관두실거면 예정일 한달남으셨다니까 예정일2주전까지는 준비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예정일에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요.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좀 그렇잖아요.3. 헤스티아
'04.3.26 12:55 AMㅋㅋ 저는 4.30일이 예정일인데요.. 콕콕 쑤시는 정도가 아니고 '앗'할 정도로 아픈데요..^^
4. 손은별
'04.3.26 4:11 AM미씨님의 의견이 맞습니다.막달이 되니까 아기가 많이 커져서 그런거죠
그래서 먹는 것도 많이 먹질 못하게 되요.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는 표현이 생각나는 시기가 온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순산하시고 몸조리 잘 하시고요.5. 뱃속아가
'04.3.26 9:08 AM그렇군요..
뱃속에서 아가가 많이 컸나보네요.^^;
그럼, 조금만 더 참아야겠네요......... 얼렁 밖으로 나오고 싶나보네요ㅋㅋ
참,,, 아가 머리가 크다는데,, 현재 한달정도 남겨두고 9cm 인데요,,,
자연분만 가능한거죠?
수술하는거 싫어서요... --;
의사선생님도 힘들겠지만 자연분만하도록 하자고는 하시는데....
으앙~~ 어쩌죠?6. 아침편지
'04.3.26 9:23 AM저두 큰아이 만삭때 그랬는데...웃지도 못하고,, 앉았다 일어나려면...으 생각만해도
다시 아파오는듯....그때 일밤을 보고있는데 이경규던가 너무 웃겨서 큭큭대며
억지로 참다가...음..요기까지 ^^;;
근데 사내아이 낳으실라나?
순산하세요~~^^7. 초보엄마
'04.3.26 10:04 AM지금 몸이 힘들어서 언넝 낳구 싶으시죠?
순풍해서 낳으시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옛말 하나 틀린거 없다는거 새삼 느끼죠..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
예쁜 아가 건강하게 낳으시고 몸조리 확실하게 하세요..
전 한여름에 나서 엄마가 말리는데도 에어컨 틀어놓고 선풍기 틀고 했다가
지금 뼈가 시려서 죽습니다요..8. 아침편지
'04.3.26 10:18 AM내친구 친정집은 한옥이라 화장실을 가려면 마당을 통과해야해서..엄마가 머리에 수건이라도
걸치고 가라는말씀을 안듣다가...추운날은 머리부터 한기를 느낀다네요...정말 어른들 말씀
잘 듣고 몸조리 잘하세요~
아기낳는일에 이리 얘기가 많네요~~ㅎㅎㅎ9. 카푸치노
'04.3.26 10:21 AM에궁..전 뱃속보다 낳아 놓은게 더 편하던걸요..
만삭일때는 정말 1초도 편할수가 없었어요..
서있어도, 누워있어도, 안아있어도, 어찌해도 불편하고..
밤엔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렸죠..몸이 불편하니 자주 깨요..
낳아놓으면 내 몸은 편해요..
애가 자꾸 보채서, 귀찮게는 굴지만..
그래도 1초라도 편할시간은 있어요..
둘째 가지려니, 육아보다, 임신기간 열달이 더 두려워요..
뱃속아가님..
힘들어도 38주까지는 참으셔야겠네요..
출산은 닥치면, 힘들다 생각할 여유없이 치뤄져요..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10. 버그만
'04.3.26 10:55 AM저알 비슷한증상이 있으시네요.
갈비뼈가 약간 아픈 듯 한거.
전 4월19일이 예정일 이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병원갈 때 담당 선생님에겍 한번 얘기 해보세요.11. 푸우
'04.3.26 12:08 PM저도 숨도 못쉬고 잠도 안오고 ,,,
호흡곤란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막달이 저도 젤로 힘들었어요,,입덧은 안했는데,,
막달에 어찌나 숨을 못쉬겠던지,,12. 박혜영
'04.3.26 2:25 PM앉아도 힘들고 누워도 힘들고...
진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그몸으로 아기 낳기 전날까지 꽃가게를지켰답니다..
아기 낳기 전까지 움직여야 좋다는 말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