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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 말인데요..
보통 저녁을 제가 차려서 같이 식사하고 케잌 자르고 그랬죠.
근데 올해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래서 그냥 넘어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문든 82cook회원님들은 남편 생일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올해 걍 넘어가면 시부모님께서 섭섭하실라나..? -.-
1. 야옹냠냠
'04.3.23 5:06 PM하하..저같이 하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저희는 아무 것도 안해요. 둘다 다 큰 어른이 생일 챙긴다는 걸 쑥스럽게 생각하기도 하고 유난스러운 것도 안 좋아하고.. 결혼 후 몇 해는 간단히 가방이나 넥타이 같은 걸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젠 그것도 안하고요. 남편은 제 생일 며칠 전이면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더군요.
생일날이면 낳아줘서 고맙다고 친정엄마와 시어머님께 전화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고..이러고 살아요.2. 미씨
'04.3.23 5:21 PM저는 이번에 82쿡에 힘입어,,, (래시피검색 열심히 해서 음식노트에 정리)
몇가지 음식을 차려드렸더니,,, 다들 놀라시더군요,,,(사실,,음식을 잘 못하는 편이라)
양장피, 바지락콩나물볶음, 고추잡채, 안심편채, 캘리포니아롤,,이렇게 하니,,
왠만큼 뽀다구 나더군요,,,
그냥,, 치킨토크에가서 몇가시 음식 검색해서 맛나게 드세요,,,,3. 맹달여사
'04.3.23 5:58 PM저흰 가족들(10명)이 다 가까이에 살고 있어서 특히 생일은 가족행사이지요..
외식을 할때도 있고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차려서 먹기도 하지요..
물론 생일이 평일인 경우 그 전 일요일에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평일생일인 경우 둘이 보내기도 하지요..
근데 그렇다고 뭐 특별한것도 없어요...
그냥 그날 맛난거 좀 먹고...
제 생각에 그래도 가족들과 같이 보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4. 김혜경
'04.3.23 7:40 PM해마다 하신 거라면...간단하게라도 같이 해서 드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