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한의원에서 두달가량 한약을 먹으면서 음식을 조절해서 7k가량 살을 뺐어요.
3달쯤해야 원하는 몸무게를 빼는데 신랑이 병원에서 나온사람같다고 그만하라고 해서 그만두었답니다.
몇년은 몸을 잘 유지해서 옷입기도 좋고 기분도 좋았는데 어느날 다시 살이 쪘어요..
그러다 동네에서 한의원을 가보니 약값이 싸길래 다시 시도를 했지요.
공부를 하면서 하니 몸에 무리가 왔는지 시름시름 아프드라구요.
그런데 그때 워드 자격증에 도전을 했는지라 우선 시험을 봐놓고 병원을 가보니 급성간염이 왔네요.
몸이 힘들면 한약이 간에 무리가 가면서 급성간염이 된다고 하네요.
처음엔 한약을 먹어서 그런줄 몰랐는데 병원에서 먹은것이 무엇이 있냐고 묻길래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더니 그게 원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한약 근처에도 못가게 해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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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약 부작용에 대해서
별빛 |
조회수 : 1,476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3-23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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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니쌤
'04.3.23 8:21 PM병원에선 한약을 독약취급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이 타기도 하는데 그게 간에 엄청 안좋다고..
그래두 저는 왠지 한의학이 믿음이 더 가든데...
예전에 적당히 노릇하게 구워진 탄 음식도 잘 먹었는데, 그 뒤론 겁이 나서 조금이라도 음식이 타거나 하면 젓가락이 안가더라구요.
이젠 먹는다는게 단순히 쉬운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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