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화상입었습니다
어린 것은 발 밑에서 울어제끼고 큰 것은 소파에 길게 누워 TV 삼매경이길래
소리소리 지르다 -애좀 데려가라고- 보리차 끓이던 주전자에 데었습니다.
오른손 복숭아뼈 위로 500원 짜리 주화만한 물집 잡혔는데 벌써
두군데 터졌습니다.
화상 연고 바르려고 했는데 임산부와 수유부는 사용하지 말라는군요...
물론 모른 척 하고 사용해도 되지만 매우 찝찝한 까닭에....
아기 수유할 때 옷에 닿거나 하면 혹은 여기저기 부딪치면
굉장히 아픕니다. 아시죠 T.T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이런 저런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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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팅클스타 |
조회수 : 1,648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4-03-11 2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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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3.11 10:05 PM바셀린이라도 좀 바르세요.
얼음 덩어리얹어서 열 좀 식혀주시구요...2. 치즈
'04.3.12 7:24 AM감자를 납작하게 썰어서 붙이셔요.
갈아서 하면 흘러내리니까 감자깍는 필러로 얇게 썰면 척 달라붙어 있거든요.
오매~감자가 비싸네...그러고 보니..3. 쭈영
'04.3.12 9:35 AM외국요리사한테 배운방법인데요 지금은 물집이 이미 잡혀서 안되지만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서요 화상을 입자마자 굵은소금이나 꽃소금을
화상부위에 충분히 얹어보세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화기가빠지는걸
느끼게되고 쓰리지도않고 물집은 절대 안잡혀요 저도 직접해보았구요
소금은 주방에 항상 있으니 금방 처치가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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