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때마다, 또 설날 지나고 나서 보면 소파(시부모님 쓰시던 레자로 된 소파)에 한군데씩
칼로 긁어 놓은 것처럼 자국이 늘더라구요. (그 소파. 시아버님이 새사람 들어온다고 새로
천갈이 해놓으신 거라 시집오면서 바꾸고 싶었지만 그냥 썼거든요.)
추리를 해보니 작은 아버님네 두 도련님들 바지 뒤에 뭔가 장식이 있었는지.
왜 그거 있잖아요. 바닥에 내려 앉을때 주~욱 소파를 훑으면서 내려앉는것.
그게 한 두달 지나고 나니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주변이 찢어지네요.
방석을 사다가 가려볼까? 아님 소파커버라고 파는걸 사다 씌우나?
천갈이 하면 비싸다고 하던데. 다른 곳이나 1인용짜린 멀쩡하고.......
혹시 천갈이 해보신 분 얼마에 하셨나요? 기존 소파에서 아예 형태까지 바꿔서 천갈이를
해보신분 계세요? 지금 소파는 예전에 많이 비메이커 가구점에서 팔던 오렌지색레자에
나무다리가 보이는 형태인데요. 요즌 소파형태로 바꾸고 천갈이 까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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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찢어졌어요.
빨간자몽 |
조회수 : 1,62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3-09 2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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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3.9 8:20 PM천갈이 비용이나 새로 사는 가격이나 비슷할것 같은데요.
게다가 소파형태까지 바꾸는것은 완전히 새로 만드는것과 마찬가지라...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라면 새걸로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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