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저희 시동생께서 그 위험하다는 이라크에 가셨습니다.
한 1년예정으로 일 때문에 가셨는데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무척 고생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DHL로 소포를 보내면 한 일주일정도
걸린다는데 뭘 보내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밑반찬(예: 깻잎김치,오징어채볶음,연근조림)을 압축 밀봉해서
보내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이라크는 지금 한 30도정도 기온으로
무척 덥다는데 혹 가는도중에 음식이 안 상할지 .
혹시 외국에 이런경우에 보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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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녀 |
조회수 : 2,19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3-09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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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달여사
'04.3.9 10:31 AM호호호...
울엄마도 예전에 언니한테(일본이었지만) 김치보내준다고 쌌었나봐요
근데 그게 다 터져서...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발효식품이다 보니...
그뒤론 언니가 직접오면 싸서 주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스치로폼안에 넣으면 어떨까요?
김치보다는 마른반찬같은게 낳을거같기도하고..
김도 좋을거 같고...2. 이영희
'04.3.9 11:17 AM집에서한 밑반찬은 좀 워낙 더운나라라.... 고추장도 튜브로된것 팔아요. 캔에 있는것 반찬 보네세요. 우리딸 미국에 있을때 거기도 살수있는데 보내고 싶어서..... 멸치, 마른새우. 고추장, 깻잎통조림, 오징어무침,김,.... 튜브고추장이 너무 편했데요. 빵에도 발라 먹었다고..............
3. 쑥쑥맘
'04.3.9 12:21 PM외국으로 출장 가시는 분들이 주로 가져가시는 게,
쇠고기 고추장볶음.. 이건 집에서 만들어서 안터지게 밀봉해도 되구요. 튜브에 넣서 파는 것두 있는데...튜브에 있는건 만드는 거보다 비싼거 같아요.
그리구 김.
김은 무게도 덜 나가니까 배송비도 줄여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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