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유치원 입학

| 조회수 : 1,887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3-06 09:04:57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들어와 거의 중독수준이지만 글은 아직 한번도 올리지 못했네요
간간히 키친토크에 나와있는 음식 따라하면서 칭찬도 꽤 받았지만, 워낙에 글 솜씨가 젬병이라
이렇게 처음 글을 올리네요, 그것도 이런일로......
다른게 아니구요, 지금 울 아들이 39개월째되는 2000년 12월 1일생이거든요
근데, 제가 유치원에 입학을 시켰어요,
너무 빠른가요? 또래보다 키가 작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경험맘의 얘기를 듣고싶네요, 적응을 잘 할것같긴 한데.....
혼자서 유치원버스타고 가는거며, 또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인지 밖에 나가면 제옆에
안 있거든요, 손도 안 잡고......
몇번이나 혼을 냈지만 그것도 별수 없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엄마
    '04.3.6 10:23 AM

    저희집 둘째도 그 나이에 유치원을 갔지요
    1999년 12월 18일생이거든요
    처음엔 혼자 놀고 있고 말도 수줍어서 잘 못하고 ...
    특히 화장실에 간다는 얘길 잘 못해 힘들어하고 그랬는데요
    두어달 지나니까 아주 적응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어울리고
    선생님도 잘한다며 칭찬해주시고 1년을 잘보내고
    지금은 여섯살 형님반(본인의표현)이 되었답니다
    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엄마들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해내더군요.....

  • 2. sooya
    '04.3.6 12:09 PM

    저희 아들도 2000년 8월생인데 올해 5세반에 보냈어요.
    요즘은 유치원도 거의 3년 이더라구요...
    5-6-7 각 학년마다 아이 발달단계에 따른 나름의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집이나 놀이방 보다는 나을거예요.
    반나절이니깐 걱정말고 보내세요!

  • 3. 석촌동새댁
    '04.3.6 2:58 PM

    12월 생일이면 넘 걱정않으셔도 될듯....
    5세반은 엄마랑 잘 떨어지지 않으려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엄마랑
    떨어져서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으니 잘 적응할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5세반 담임교사는 보통 경험이 많은 교사를 배치합니다.일일이 손도 많이 갈뿐더러
    유아를 대하는 스킬을 가장 많이 요하기 때문이죠.
    나중에 부모님참여 수업때 가보시면 부쩍 자란 아드님을 만나보실수 있을거예요.
    어머니들이 배신감(?)을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애기처럼 굴던아이들도 유치원에서는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하는데요.
    아드님을 믿으시고 아침잘 챙겨서 먹여 보내시고 당분간은 유치원에 적응하는 기간이므로
    대소변은 아침에 한번 보고 나갈수 있게 해주세요.5세반은 대소변 보는것도 수업의 연장이므로 담임교사가 일일이 데리고 다니면서 지도합니다.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 4. 조은사람
    '04.3.8 9:15 AM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처음 버스타고 갔다고 그러네요
    어제 얘기를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입학식때 선생님을 뵈니깐 쪼금 어려보여서 그게 또 걱정이네요, 이렇게 소심해서리.....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 아이를 보거든요.
    모든에 아이한테 미안한것 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2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0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44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99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2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79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59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92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59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58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4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3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88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62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0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2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15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0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67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78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7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