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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봉지에서 파리가 나왔어요.

| 조회수 : 1,973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2-26 23:22:41
방금  이마트에서 중앙씨푸드에서 나온 생굴 2봉지를 샀는데요,

그 중 한봉지를 뜯었는데, 파리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중앙씨푸드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글 남기는 곳이 없더라구요.

사진을 찍을틈도 없이 더러워서 버렸어요.

남편은 걍 먹자고 괜찮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반품할수도 없는거구..

돈은 3500원밖에 안되는거지만,정말 찝질합니다.

남편이 한개 먹어버린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흑흑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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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2.27 1:37 AM

    이럴 수가...

  • 2. 솜사탕
    '04.2.27 5:23 AM

    남편 한개 드신건.... 괜찮아요. 그건 걱정 마세요.
    에고.. 정말 사진이라도 찍던가 가지고 가서 따졌으면 좋았을껄.....

    제가 남편님 괜찮다고 말씀드리는건... 파리에 대해서... 우웩.....
    경험이 있어서지요. 으~~~~~

  • 3. 홍이
    '04.2.27 9:23 AM

    전 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매장에서 만들어파는 포장된두부 사왔는데 딱 뒤집어보니까 파리가 바닥에 깔려있떠라구요...

  • 4. 글로리아
    '04.2.27 10:55 AM

    반품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요란하게....
    당연히 배상받으셔야 하는 겁니다.
    제조업자나 유통업자도 알아야 고치고, 그래야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습니다.
    귀찮더라도 공익을 위해서...

  • 5. 꿀벌
    '04.2.27 1:21 PM

    중앙씨푸드까지 못가시더라도
    봉지들고 이마트 가셨어야죠~
    가서 글로리아님 말씀처럼 요란하게~ 반품하셨어야하는데...
    밑져야 본전이니
    다음에 이마트 가셨을때 얘기하셔서 그 굴값은 환불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 크리스
    '04.2.27 1:45 PM

    아--;;;
    전 파리 얘기 듣고 봉지굴에서 자라 날라간 줄 알았는데
    걍 포장중에 들어갔나보네요...--;
    암튼................끔찍~

  • 7. 이도령
    '04.3.1 7:01 PM

    전 단체급식에서 김치에서 엄지손가락만한 귀여운 개구리가 나왔길래 영양사에게 말했더니
    김치 100kg를 취소시켰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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