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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수술이여??

| 조회수 : 2,521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4-02-20 15:29:10
궁금한게 있어서여....
저희 친정아빠께서 한 30년 정도부터 중이염을 알아오셨는뎅....
그동안 수술은 안하셔도 된다고해서 약먹고 그랬는뎅...
요즘은 귀에서 고름이 물처럼 흐른다고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술해야될거 같다고하더군여.
자식들 걱정한다고 엄마한테 말하지말라고했는뎅...
엄마가 통화끝에 말씀하셔서 맘이 안좋습니다.
중이염 수술어려운건가여?
입원은 며칠정도?
후유증은여?
통원치료는여???
넘 궁금합니다. 치료비도 궁금하구여.
진짜 걱정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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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희
    '04.2.20 4:27 PM

    미래이비인후과 압구정동에있고요
    인터넷으로도 상담해주신답니다
    www.imiraclinic.com 송병호원장님이신데요
    정말로 좋으신 선생님이세요

  • 2.
    '04.2.20 4:32 PM

    제아들이 제작년3월에 중이염수술했는데요.그때나이 3살
    약을 먹다,먹다 안 나아서 세브란스에서 했습니다.
    1일입원실을 잡아주더라구요.(1인실이아니라,하룻밤만자는 병실이따로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큰 수술은아닙니다.
    제 아들은 편도랑 같이 했는데 아침 8시에 수술해서(전신마취임)2시간정도 마취깨는시간합쳐서 ...어쨓든 그다음날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귀에 아주작은 관을 삽입하는거래요. 시간이지나면 관은 저절로 빠지구요.
    후유증은 글쎄요?/ 별로
    통원치료는 수술후 1주일에 한번꼴로 3번 정도 간걸로 기억합니다.
    치료비는 20만원도 안나온걸로 기억합니다.한 15만원정도.
    전 보험을 두개들어서 보험금(?)을 많이 받았답니다.
    오히려 꽁돈이 10만원넘게 생겼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제 조카는 관삽입 안 하고 일반 이빈후과에서 주사기로 물만 뺐구요
    증상에 따라 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 3. 저희아버지도
    '04.2.21 11:27 AM

    몇년전에 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경우에는 외국에서 감염이 있으셨는데 내성균이라서 듣는 항생제가 없어서 수술을 했구요. 전신 마취에 귀옆을 째고 들어가는 , 그래도 꽤 고생스런 수술이었습니다. 다른것보다도 전신마취가 힘든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대학병원에서 했구요. 지금까지 계속 통원치료는 하고 계시는 것 같구요. 몇달에 한번 가시는듯 해요.(몇년째..) 입원도 며칠은 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쪽의 청력이 약간(실생활 지장없음)약한 정도이구요.저희는 수술 이외에 쓸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감염이 번지는 상황이어서 수술이 꼭 필요했어요. 의사와 충분히(여러 병원에서)상의한후에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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